https://news.v.daum.net/v/ 20211130175548954 [서울경제] 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이 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술을 보유한 캐나다 기술기업을 인수한다. 형제 간 경영권 분쟁으로 한동안 투자활동이 적었던 한국앤컴퍼니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인수합병(M&A)에이스프리엔에이스그룹과 30일(M&A) 시장에서 날개를 달게 될지 주목된다.30일 한국앤컴퍼니는 한국앤컴퍼니의 사모펀드인 ‘에이스엔에이스컴퍼니’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서울경제] 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이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캐나다 기술 기업을 인수한다. 형제간 경영권 분쟁으로 한동안 투자활동이 뜸했던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승승장구할지 주목된다.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날 프라이빗에퀴티파트너스(PE)와 캐나다 프리사이슬리 마이크로테크놀로지(프리사이슬리)의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인수 지분은 약 57.1%로 약 개월에서 거래됐다. 한국앤컴퍼니가 34.3%를, 자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22.8%를 인수하는 식이다. 거래 대상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에이스쿼티파트너스(에이스PE)와 창업자 등이 보유한 지분이다.프리사이슬리는 캐나다에 위치한 광학용 광학용 초소형 정밀기계(MEMS) 업체로 지난해 에이스PE가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해 기존 창업자와 공동경영을 하고 있다. 프리사이슬리가 개발, 생산하는 MEMS는 △자율주행 △5G 통신△의료용 3D 이미징 장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한국앤컴퍼니 측은 자동차 부품 관련 기술 투자를 목표로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관련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사이슬리가 최근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라이더(LiDAR) 기술의 상용화에 성공하자 한국앤컴퍼니는 이런 성과를 보고 최종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라이더 센서 시장의 주류는 최근까지 모터를 통해 센서를 360도 회전시켜 주변을 스캔하는 제품이었으나 상용화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프리사이슬리가 개발한 라이더는 미세 전압차로 초소형 거울의 기울기를 변동시켜 주행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별도의 회전 장치가 필요 없다. 기존 제품의 기술적 단점을 보완해 프리사이슬리 제품은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이번 거래에서 한국앤컴퍼니그룹 측의 인수 자문은 삼정KPMG와 법무법인 태평양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측은 다이와증권과 김앤장이 대리했다.이번 인수합병을 계기로 한국앤컴퍼니의 M&A 본성이 깨어나게 될지 주목된다. 그룹은 2015년 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와 함께 자동차 열관리시스템을 생산·공급하는 한온시스템(018880)을 인수했다. 2017년 해외 타이어 유통업체인 호주 잭 스타이어스를, 이듬해 독일 3대 타이어 유통사 라이펜뮬러와 시제품 전문 제작사 모델 솔루션을 인수하며 국내외 시장을 종횡무진 전개하였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형제간 경영권 분쟁과 승계 작업으로 한동안 의미 있는 투자 성과를 내지 못했다.새 M&A에 활용할 수 있는 실탄도 넉넉하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제2사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이익잉여금 약 절반을 제시했다. 여기에 한앤컴퍼니가 추진 중인 한온시스템 매각이 성사되면 주요 주주인 한앤컴퍼니그룹도 2배 수준의 차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양측 주주 간 계약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한온시스템을 매각할 때 한국앤컴퍼니그룹 측 지분 19.49%를 함께 매각할 권리(드래그알론)가 있다.조 윤 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