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 17개월과 5일째 몇 주 전 평일. 항상 일찍 일어나는 우리 비엣 평소와 같이 새벽밥 먹고 다시 재우는데…

평소보다 왜 이렇게 열이 났어?하고 싶어서 열을 재어보지 그래? 38.5도…!?

방금 잠든 비엣을 안고 집에 있던 아기 해열제를 먹이고,,
약 먹고 잠에서 깨어 버린 비엣 ㅜㅜ
소아과 오픈 시간만 계속 기다리며 미지근한 물에 수건을 적셔 이마에 올려놓고 몸을 식히는 일을 반복한다.
소아과 오픈시간 쯤에 서둘러 소아과에 갔어요.ㅜㅜ
코로나가 아니어도 불안한데, 아기가 열이 더 높아서 더 불안…ㅜㅜ
그런데 이른시간에도 소아과는 백신접종으로 아기,아이보다 어른분들이 많아서 소아과에 들어가자마자 깜짝놀랐고… 대기도 엄청 길었네요ㅠㅠ
어쨌든 길고 긴 대기 끝에 비엣 진료,
목이 좀 빨갛네요~!”
의사 선생님은 목이 좀 부어서 오늘 내일 열이 좀 오를지도 모른다고 하셨어요.

목감기약과 불펜시럽 처방을 받고 와서 이마에 쿨패치를 붙이고 TT

다행히도 몸상태는 평소대로여서 엄마 고마워ㅠㅠ´(눈물)
하지만 병원갔다오고 처방받은 약도 먹었는데…
열이 내릴 줄 몰라서 병원 문 닫을 시간 전에 병원에 전화해서 의사와 통화도 했었죠.( ´ ; ω ; ` )
역시 의사 선생님!! 차분하게 어머니를 안심시켜 드렸거든요.ㅜㅜ
오늘 비엣 목 상태만 보면 오늘, 내일 열이 오를 것 같아요.우선 약을 잘 먹고 미지근한 물을 적셔 열을 식히고 그래도 열이 내리지 않으면 다시 방문해라.
이날 새벽 결국 40도까지 열이 올랐다니까요?ㅜㅜ열체크 후 너무 놀라 당황했는데 ㅜㅜ생각나는 건 의사선생님 말씀ㅜㅜ의사선생님 말씀대로 해열제를 다시 한번 먹이고, 미지근한 물로 계속 몸을 푸는…
결국 뜬눈으로 밤을 새고…
아침 일찍 119에 전화해 119선생님의 연결상담까지 받았어요ㅜㅜ(40도까지 올라가는 고열이 난데다..ㅜㅜ이 정도면 새벽에라도 응급실에 가야할 것 같다. 많이 들어서 119에 있는 의사에게 전화까지 해봤어요.네 ㅜㅜ
아기가 목이 빨갛고 열이 오를 수 있다는 진료를 받아 왔다.약을 먹어도 계속 열이 내리지 않는다..
상황을 설명하자면 119 선생님은
‘아기가 어제 병원에 갔다 와서 왜 열이 오르는지 파악이 된 상태라면 좀 더 기다리고 있었다.다니던 소아과에 다시 가서 해열제를 바꿔 보는 게 방법일 것 같다.
상담해주셨고…저희는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다시 소아과를 찾아갔습니다.(눈물)
열이 오르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고열이 나면 바로 응급실이나 큰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다시 방문한 소아과… 선생님께 진찰을 받아서 어제보다 편도선이 부어있는 것을 확인…
오늘은 선생님께서 약을 바꿔서 처방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비엣의 열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일간 고열에 시달리다가 3일째 되는 날부터 열이 조금 내리기 시작했는데…4일째에 열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이마와 귀 뒤쪽만 위로 올라갔는데

등까지 열꽃이 확 올라왔어요
또 소아과를 방문해 열꽃임을 확인하고, 2~3일 정도 지나면 열꽃이 사라지면… 돌발성 증상이라는 얘기를 들었잖아요.
비엣은 편도가 붓고 열이 오르기 시작했지만 돌발성은 잘 회복되었어요ㅠㅠㅠ
울비엣 수고했어ㅜㅜ!!♡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