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펀치(Punch)가 5개월 만에 신보로 돌아왔다.
펀치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팬들을 만난다. 두 번째 미니앨범 ‘만개(FULL BLOOM)’로 올해 첫 컴백 활동을 시작하는 펀치의 다채로운 무대가 기대된다.
지난 10일 발매된 펀치의 두 번째 미니앨범 만개 타이틀곡 안녕, 나의 전부였던 너는 11일 오전 벅스와 지니의 실시간 차트와 멜론 최신 24Hits로 상위권에 올라 호평을 받았다.
안녕, 나의 전부였던 너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별을 고할 때의 슬픔을 독백하듯, 감정을 내뿜는 펀치 특유의 음색에 슬픈 이별 감성을 더한 곡이다. 곡 후반부로 갈수록 담담하고 격정적으로 연주되는 오케스트라와 어쿠스틱 악기가 펀치의 애절한 보이스와 어우러져 청취자들의 가슴을 울린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안녕, 나의 전부였던 너’ 뮤직비디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뮤직비디오 속에는 연인과 헤어진 뒤 홀로 남겨진 여자의 공허하고 쓸쓸한 모습을 연기하고 있는 펀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 펀치의 강한 목소리까지 더해져 몰입도를 높였다.
펀치의 미니 2집 만개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너의 목소리 이후 약 5개월 만에 나오는 신보이며 더블 타이틀곡 안녕, 나의 전부였던 너와 질투는 김민재.be)’를 비롯해 ‘나의 바람’, ‘사라진 기억’, ‘아니오’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펀치는 이번 앨범 전곡 작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 내 바람 작곡에 도전하며 한층 성장한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펀치는 음악 프로그램 출연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