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정규 1집 Dana, 이 시대에는 몰랐는데 그 후 다나라는 가수를 좋아해서 늦게 구입한 앨범입니다. 아마 1집 때도 ‘따나’라는 가수를 알고 다시 노래를 들었던 것 같은데 아쉽게도 1집의 활동시절의 기억은 없습니다. 연예인 다나 팬이 되고 보니 이미 제가 1집 타이틀곡을 알고 있었던 느낌? 그리고 앨범을 다시 들어도 아쉬운 원석일 것 같아요

논스톱3에서 연기하고 있던 다나 내가 가수 다나의 팬이 됐다라고 쓴 건 이 때문이에요 1집 때는 잘 몰랐던 다나라는 연예인을 이때 처음 인지하고 ‘왜 이런걸’이라고 외치던 이 시대의 다나를 좋아했어요. 아마 논스톱으로 노래도 가끔 불렀던 것 같은데 그 덕분에 가수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래서 다나의 논스톱 3강판 소식은 아쉬웠지만, 반대로 2집이 기다려졌어요. ‘오빠, 언니들 앞에서 계속 아기 같던 말괄량이 모습이 눈에 선한데 무대에서는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궁금했어요. 아무튼 제가 1집 얻은 건 2집이랑 같은 타이밍이었는지 아니면 그 다음이었어요.

2001년 9월 한국 나이로 16살 여자 솔로 가수로 데뷔한 다나였기에 동갑내기 보아보다 1년 늦었지만 역시 파격적입니다. 제목 세상의 끝까지와 후속곡 디앤더 둘 다 인기를 끌었다면 이상하지 않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습니다. 둘 다 1집 앨범 중에 제일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는 Diamond가 타이틀곡으로서 임팩트를 줬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세계의 끝까지는 정통 발라드는 아니지만 발라드 같은 느낌의 노래 구성에 비트를 더해 완성시킨 노래, Diamond는 이 나이에 딱 맞을 만큼 빠른 비트와 멜로디의 댄스곡이지만 세계의 끝까지 모르지만 실제로 Diamond는 학생들 사이에 어느 정도 반응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활동 사순이 아까울 뿐 분명히 둘 다 듣기 좋은 노래일 거예요

▶ Dana / 2001 . 09 . 101 世界 の 果て まで 2 Diamond 3 Pretty … 4 Jealousy 5 Tonite 6 Lover 7 Pray : Play 8 Feel For You 9 Behind Love 10 Valentine 11 Love Takes Time 12 For You
기본기가 뛰어난 SM 출신답게(정통 SM이 아니더라도) 가창력과 라이브 실력, 외모까지 두루 갖춘 모든 인기를 끄는 요소가 다분히 원석이었습니다. 1집 수록곡도 나름대로 알차게 구성했는데 이 시기에 좀 더 탄력을 받지 못한 게 오래도록 아쉬워요.
1집과 2집 사이의 길었던 텀도 그렇고, 그 후 천상지희 때도 좋은 흐름이 끊긴 후 잘 안되고… 다방면으로 타이밍을 맞출 수가 없어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앞으로 SM 소속도 아니고 연예인 활동을 계속할 생각이 있는지도 모르지만, 만약 다시 출연한다면 꼭 응원하고 싶은 저의 가수죠. 참고로 보아와 다나의 우정도 오래갈 수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