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R 교육과 자격증 취득은 어디서? 강사 수료증과 자격 유효기간까지! 부끄럽지만 저는 CPR 방법을 모르는 1명입니다. 이번 이태원 참사를 보면서 CPR(심폐소생술)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요즘은 학교에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CPR 관련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형식적인 일회성 교육에 그치는 실태라고 생각합니다.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학교뿐만 아니라 직장이나 지역사회에서도 시민을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이러한 CPR 교육이나 안전 교육을 확대/강화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게 되었습니다.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사진=대한적십자사
CPR 교육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저뿐만이 아닌 것 같아요. 이태원 참사 이후 CPR 교육과 자격증 취득에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는 뉴스 기사를 보았습니다.심정지 골든타임은 4분이므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조치야말로 생존확률을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방법으로 적시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합니다.
CPR 교육장소 일반인 교육은 어디서?직장이나 기관에 소속되어 있다면 아마 단체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있겠지만 저 같은 주부들의 경우는 어떤 경로로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교육장은 어딘지 모르는 분들이 꽤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좀 알아보니까 지역 시청/구청 보건소에서 상시 교육을 하기도 하고. 소방서에서도 교육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상시 진행되던 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변경/취소된 경우도 있으니 거주하는 지역의 시/도청이나 보건소 또는 소방서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사진=대한민국 구석구석까지
119 안전 체험관이라는 곳도 있는데요. 이곳은 화재 대피와 교통 안전, 지진, 태풍 체험 등을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종합 체험동입니다. 어린이/유치원생 견학부터 기업직원 연수프로그램과 가족프로그램까지 각 연령대별 수준에 맞게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밖에도 YMCA나 대한적십자사 등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시/도(청)보건소·소방서·119안전체험관·YMCA·대한적십자사
CPR 수료 및 자격증 취득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는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거주할 해당 지역을 선택하여 교육신청을 하여야 합니다. 응급처치(CPR) 이외에도 수영이라든지 다양한 교육이 있으니 필요에 따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심폐소생술의 경우는 2시간 이론교육과 2시간 실습으로 전체 4시간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비용은 4만원이고 수료증이 발급되지만 수료증의 유효기간은 2년입니다.
만약 응급처치 강사 자격 취득을 하고자 하는 경우 응급처치 일반과정이나 전문과정이 유효한 자로 52시간의 교육과 비용은 25만원이 발생합니다. 유효기간은 5년입니다. 다른 여러 기관도 있겠지만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이 대한적십자사라고 생각합니다.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와 응급조치가 정말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꼈던 가슴 아픈 참사를 겪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물론 소중한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방법이잖아요. 모든 국민이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조만간 신청해서 꼭 교육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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