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2시간 동안 금식이 끝나고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었다. 아까 교육 자료가 들어있던 파일 끝에 요오드 제한식 주간 식단표가 들어있어서 입원했을 때 밥이 뭐가 나올지는 미리 알았다. 수술 입원 때는 이런 게 없었던 것 같은데… 매일 아침 레몬을 제공하고 (아마 물에 타 먹으라고 하는 것 같다.) 첫 끼에 직접 양념해서 먹으라고 양념장을 준다. 그리고 매 끼니마다 소금을 준다. 양념장은 퇴원할 때까지 한번도 먹지 않은 것 같아. 소금은 간간히 넣어 먹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