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로나19에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나의 추억의 앨범을 펼쳐보려고 한다.2018년 7월, 나는 멕시코시티에서 코토라 대학생 인턴으로 참여해 5개월간 5일간의 월차를 받았다.그 5일 중 3일을 주말과 연휴에 붙여 여행을 결심한 듯하다.
학교에서 주는 ⑤의 장학금, 그리고 매달 주는 인턴수당 400달러(작고 소중),
장학금 1/5과 인턴수당으로 한달에 0%정도의 생활비를 벌었고 홈스테이, 월세+식비+통신비 등을 제외하고 저축한 돈으로 여행을 가기로 결심했다.
실제로 교환학생 때도 멕시코 여행을 많이 다녔고 파나마에 학교 선배가 살고 있어 코스타리카+파나마로 가기로 계획을 세웠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코스타리카, 라포르투나 지역의 화산 온천에 다녀온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 이동지에 나는 멕시코, 멕시코시티▷코스타리카, 산호세행 비행기를 타고 저녁 무렵 공항 도착 후 바로 숙소로 갔다가 2박 3일 후 파나마로 떠나는 일정이라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ㅠ_ㅠ ..
- 도착 당일 숙소 근처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고 숙소에서 식사 해결 후 바로 잤다.(실은.. 공항 도착해서 숙소로 이동하는 택시기사에게 사기를 당하고 너무 슬퍼서 엄마와 통화하면서 울었다.) ㅠㅠㅠㅠ 여행 시작부터 꼬였냐고.어… 여러분 택시 타지 말고 우버 타세요ㅠㅠ공항의 유심비가 비싸다고 해서 유심을 공항에서 사지 않은 죄..)
- 산호세에서 라포르투나로 가는 버스가 4시간가량 걸리기 때문에 다음날 일찍 일정을 시작해야 했기 때문이다.
- 다음날 아침 미리 조사한 버스 시간대에 맞춰 우버를 타고 이동해 티켓을 구입한 뒤 버스를 탔다.
라포르투나 가는 버스 안에서.. 불안해서 맨 앞자리에 탔어가면서 정말 예쁜 성당도 봤어. 다음에 꼭 가려고 결심했는데 못 갔대.
라포르투나 가는 길에 봤던 Iglesia catolicade Zarcero (구글에서 가져왔다) 2. 라포르투나 도착 후 호텔로 이동 활화산이 있는 지역이라서 그런가? 터미널을 내리자마자 덥고 습한 공기가 나를 덮쳤다. 배고픔+장거리 이동에 지친 나는 터미널 근처의 한국 치킨과 비슷한 음식을 파는 곳에서 끼니를 해결했다.
Lafortuna volcaarenal 아리나 화산 (귀중한 풍경..)
라포르투나 도착 후 먹은 첫 끼, 솔직히 튀기면 다 맛있어그리고 호텔까지는 어떻게 갔더라? 검색해보니 걸어서 약 20분 거리인데도 걸어서 갔는지 택시를 탔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시 탄 것 같아
그리고 대망의 호텔!!!!!! 입구에 이렇게 아줌마가 있어서 사진을 찍는데..저기 호텔 관계자분인지 모르겠지만 사진을 찍어주시면 ^^적극적으로 핸드폰 해달라고 해서 찍은…사진,히히
요염한 아주머니 동상, 그리고 너무 덥고 습하고 머리가 땀에 젖고 얼굴도 상기됐어… 엉망인 나
사실 라포르투나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호텔은 Tabacon Thermal Resort인데, 너무 비쌌다ㅠㅠ당시 1박 8일 정도였던 것 같다. 지금 검색해 보면 400~600달러 정도 한다.
그래서 아라시 서칭 후 나는 Baldi Hot Springs 호텔이 가장 마음에 드는 이곳으로 결정! ᅣ 1 1 1박 2일로 결제했다. 학창시절… 언제 올지 모르니까 과감히 예약했던… 호텔…. 3. 체크인, 웰컴 드링크, 그리고 대망의 스파★
체크인하자마자 보이는 온천 안에 있는 Bar.. 그리고 웰컴 드링크를 주었다. 눈이 반짝 +_+
웰컴 드링크와 라운지
들어오자마자 방구경 등등 수영복 갈아입고 온천 즐기러!!(그때 나 엄청 통통+어린가봐ㅋㅋ) 내 기억으로는 8~9군데?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었다.당시 나는 지금보다 약 8kg 더 말랐지만 외국에서 한국인은 나뿐이라는 근조감으로 비키니를 입고 다닌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거의 없고, 거의 혼자서 전세낸 줄 알았다.
체크인 후, 저녁을 먹고 나무늘보+야간 투어(별의 별빛 개구리를 전부 보았다!) 하고 나서 밤에 다시 헤엄쳐, 다음날 아침 체크아웃 전까지 뽕을 뽑고 놀았다.혼자 핸드폰 세워놓고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Baldi Hot Springs 온천 사진 (지금 봐도 너무 예뻐..) 빡빡한 일정 속에서 라포르토나 화산 온천 여행과 포어스 화산(Volcanpoas) 분화구를 보는 것, 두 사람 사이에서 굉장히 고민했지만.. 나는 힐링을 선택했고 후회는 없다.
다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보지 못한 곳(포아스 화산 포함)을 여행하고 싶다.
행복했던 2018년 하반기 여행에 감사하며 이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