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 증세, 현기증을 느꼈어
빈혈을 앓고 있는 사람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현대인의 불규칙한 식사 습관, 과도한 식사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 고령화로 인한 노년층의 빈혈문제 증가 등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빈혈로 고생하는 사람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큰 이유 중 하나는 빈혈을 대수롭지 않게 낫는 것에 대처하지 않고 방치하기 위해서인데 빈혈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면 잠시 휴식을 취하면 곧 좋아지기 때문에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빈혈 자체만으로 본다면 심각한 문제는 아니지만 빈혈을 증상으로 하는 다른 질병의 초기 증상 또는 그 이상일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빈혈은 체내의 적혈구가 부족하여 산소와 영양소가 체내 조직의 구석구석에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병으로 빈혈의 증상으로 인해 현기증이나 피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부족한 산소를 필요로 하는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전달하여 다른 기관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근육통이나 피로감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뇌로 공급되는 산소까지 부족하게 되면 현기증이나 집중력 저하 빈혈증상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빈혈의 증상에 의해 피부가 창백해지거나 노랗게 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명이나 두통 등의 여러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런 빈혈, 막연한 단순한 증상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되는데 그 이유는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다른 질병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빈혈이 동반되는 질병은 연령대에 따라 다르게 설명되지만, 노년층에서 볼 수 있는 빈혈의 경우 위암이나 대장암을 암시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위암이나 대장암으로 인하여 체내의 장기에 출혈이 일어나거나 염증으로 철분이 흡수되지 않아 생기는 철분 부족으로 빈혈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암 이외에도 만성적인 병인 당뇨병이나 염증, 고혈압 등도 노년층의 빈혈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대나 40대 여성에게 생기는 빈혈은 생리혈의 양이 많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임신 중에도 빈혈이 생기기 쉬워지는데, 태아의 혈액을 만들기 위해 모체의 철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임신하고 있다면 철분 섭취를 꾸준히 하여 모체의 철분이 부족하면 태아에게도 철분 부족이 일어나 태아의 성장에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현기증이 있기 때문에 빈혈이라고 자가 판단한 후에 철분제를 섭취하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만, 이 경우 철분 과다 섭취의 위험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는 자신에게 현기증이 없기 때문에 빈혈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사람이 많은데 빈혈이라고 해서 무조건 현기증을 동반하는 것은 아닙니다.
빈혈에 대한 관리 및 자가 관리는 정확한 검사를 하고 나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