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시작을 위해> 스마트폰이 가져오는 디지털 질병 ‘VDT 증후군’ 증상 & 예방법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은 VDT 증후군, VDT 증후군 아세요? VDT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s Symdrome)이란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 사용에 관련된 건강상의 문제를 총칭합니다. 뒷목이 뻐근하거나 눈이 침침해지는 등의 신체적 증상은 물론 넓은 범위에서는 두통, 신경과민, 스마트폰 중독 등의 신경정신과적 증상 모두를 포함하는 말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20.6) VDT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국민은 총 5,134만 명, 진료비는 9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544만 명이 VDT 증후군 관련 진료를 받으셨다고 하는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VDT 증후군 환자가 1,000만 명을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VDT 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것입니다.

① 근골격계 이상, 가장 대표적인 VDT 증후군의 증상은 근골격계 이상입니다.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컴퓨터 작업을 오래 할 경우 목이나 허리에 부담을 주어 목 뒤 통증이나 목 옆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개를 2.5cm 앞으로 숙이면 평소 목뼈에 걸리는 하중의 60% 이상이, 5cm 숙이면 대략 150% 이상의 하중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렇게 구부정하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면 척추에 압력이 가해져 목 디스크나 디스크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근시 원시 겸용 돋보기를 쓴 사람은 가까이 있는 물체를 볼 때 안경 아랫부분에서 화면을 보기 위해 고개를 젖힌 무리한 자세를 취하게 되고, 따라서 이 자세를 오래 계속하면 목이나 어깨가 결리기 쉽다고 합니다.
또한 마우스를 오래 사용하는 직장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손목터널 증후군과 엄지족에게 많이 발생하는 손가락 방아쇠수지 증후군도 VDT 증후군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VDT 증후군의 증상 ② 안과 질환, 또 다른 VDT 증후군의 증상은 눈의 이상입니다. 장시간 모니터 등을 보면서 눈의 이물감이나 피로, 충혈, 눈부심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눈을 깜빡일 때마다 새로운 눈물층이 형성되어 눈을 보호합니다. 하지만 PC 모니터나 스마트폰 액정을 장시간 보면 자연스럽게 눈 깜빡임이 줄어들고 눈의 피로도 높아집니다. 장기간 이를 방치하면 안구건조증 등 안과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요즘 청년층에게는 젊은 노안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모니터 화면이 커질수록 눈이 건조해지고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대형 화면을 사용하는 경우 안구가 공기에 닿는 면적이 커져 눈이 더 건조해진다고 합니다. 또 컬러 화면의 경우, 빨강과 파랑의 파장이 다르기 때문에 눈의 초점을 맞추는 근육에 부담이 된다고 합니다.

VDT 증후군의 증상 ③ 정신과적 이상 이외에도 VDT 증후군의 증상은 매우 많습니다. 먼저 인터넷 중독증, 게임 중독증, 우울증, 수면 장애, 두통 등 정신적 이상이 있죠. 편두통이나 불규칙한 식사 습관, 위장 장애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 전자파의 노출에 의한 건강 장애의 리스크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VDT 증후군 예방법은? VDT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적어도 한 시간에 한 번은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입니다.
근골격계 이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키보드 높이와 팔꿈치 높이가 수평이 되고 손목에 가중되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작업대 위에 손을 올려놓은 상태에서 일하고 손목은 자연스럽게 수평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팔이나 무릎의 각도 등은 90도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면과의 거리는, 손가락을 펴 화면에 접하는 50cm이상의 것이어야 합니다. 모니터는 눈높이의 10~20도 아래에 배치하는 것이 좋으며 이를 위해서는 VDT 화면 상단과 눈의 위치는 같은 높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에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고 환기를 통해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며 조명과 채광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보안경을 설치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1시간마다 15분씩 눈에 휴식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 중에도 눈을 자주 깜박거려 안구 건조증을 방지하고 필요하다면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 중에는 초록색 물체나 먼 곳을 바라보고 눈을 감고 있거나 눈동자를 이리저리 움직여 주는 게 좋다고 하잖아요.

VDT 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잘못된 자세와 고정된 자세의 지속, 휴식 없는 연속 작업, 건조한 실내 등 사용자에게 맞지 않는 작업 공간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늘어난 집안생활, 온라인 강의, 재택근무 등으로 인해 한 곳에서 컴퓨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더욱 길어져 VDT 증후군 환자가 급증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스마트기기와끊을래야끊을수없는일상을보내고있는지금,VDT증후군예방법을잘지켜서건강한생활을유지할수있도록노력해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