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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자율주행 전문기업 ‘쏘넷’은 2월부터 수성구 알파시티 일대에 자율주행 유상운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한 여객 유상운송은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운행지구’에서 허용된다.대구시에서는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성알파시티(2.2㎢)와 테크노폴리스 및 국가산업단지 일원(19.7㎢, 2.6㎞)에 대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았다.수성알파시티 자율주행자동차 유상운송은 순환형 노선을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의료지구 방문객에게 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한다.서비스 형태는 셔틀버스형으로 승합차를 기반으로 제작된 자율주행차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행시간 내 일정 간격으로 운행된다.
대구시 제공
실증사업자 ‘쏘넷’은 2022년 1월 테크노폴리스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유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성알파시티 노선 추가로 대구 시내 자율주행 서비스 노선은 2곳이 됐다.대공원역~수성알파시티 내부~대공원역으로 이어지는 약 6㎞ 구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대공원역을 기점으로 대구미술관, 대구스타디움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잇는 노선을 확대해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동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특히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을 중심으로 기존 대중교통과 자율주행을 이용한 운송서비스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선을 구성해 효용성을 높였다.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테크노폴리스에 이어 수성알파시티에서도 자율주행 실증 서비스를 시작해 자율주행 선도도시 대구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요즘 핫하다는 대구에 있는 원룸… 대구는 대체 어떤 곳일까? im.newsp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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