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 통조림 요리 단짠간장조림 레시피
몸이 아무리 힘들어도 일요일만큼은 하나뿐인 딸을 위해 씩씩하게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맛있는 홈쿡을 위해..
지난 일요일에는 따름이가 가장 좋아하는 꽁치 통조림 요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감자와 무를 넣고 달짝지근해서 아주 맛있게 간장조림으로요.
그럼 어떻게 만드는지 빨리 옮겨볼게요. 흐흐흐흐
재료는 이렇게 준비해주세요.
꽁치통조림 400g, 감자(작은사이즈 2개), 무(중간사이즈 1cm정도 두껍게 썬 것), 양파작은사이즈 1/2개, 대파조금, 다진마늘 1/2스푼, 간장 6스푼, 요리술 2스푼, 설탕 1/2스푼, 올리고당 1스푼, 후추 조금(모든 재료는 취향에 따라 가감하세요)
감자는 이렇게 반으로 썰고 무는 1cm 정도 두께로 잘라서 2등분 하시면 됩니다.
꽁치 통조림은 채썰어 흐르는 물에 2번 샤워하세요.
냄비나 뚝배기에 감자와 무를 살짝 깔아주세요. 소마는 식당의 비주얼감이 나도록 뚝배기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아~ 무를 너무 크게 썰었는지 다 안 들어가니까 두 조각은 뺐어요.
깨끗이 샤워한 통조림 꽁치를 감자와 무 위에 올려주세요.
꽁치가 반쯤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양파를 올리세요
센 불에 보글보글 끓이세요뚝배기가 끓는 동안 오목한 그릇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모두 넣은 후 양념장이 잘 섞이도록 섞어 양념장을 만드세요.뚝배기가 앉기 시작하면 중불로 해서 준비해둔 양념장을 넣고 무가 익을 때까지(젓가락으로 톡톡 틀었을 때 아주 간단하게 푹 끓이면 익을 거예요) 또는 국물이 1/3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끓여주세요.국물이 조금 들어가 있어서 먹기 좋게 익었다 싶으면 대파를 넣고 약한 불로 한 안주 끓이면 꽁치 통조림 간장조림이 완성됩니다.혹시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 여기 청양고추 송송 아시죠? 아버님들 술안주로 굉장히 딱딱하죠.혹시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 여기 청양고추 송송 아시죠? 아버님들 술안주로 굉장히 딱딱하죠.새콤달콤한 상무에 꽁치살과 쌈장을 얹고 갓 지은 흰밥과 함께 우물쭈물하면 집 나간 식욕이 슬그머니 돌아옵니다.ㅋㅋ무가 좋은지 아니면 양념이 맛있는지 아무튼 무도 푹신푹신해서 너무 맛있죠.이상 꽁치 통조림으로 살짝 만든 꽁치 간장 조림 포팅 오프^^이상 꽁치 통조림으로 살짝 만든 꽁치 간장 조림 포팅 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