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주행차를 보면 기술이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지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미래에는 직접 운전하지 않아도 되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이 현실이 되는 것을 보면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세계의 많은 IT 기업들이 자율주행차 산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한국 또한 여러 기업과 대학에서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우리가 조금 늦은 면이 있지만 현실을 냉정하게 인정하고 우리가 이끌 수 있는 분야가 어디인지 고민하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자율주행센터를 출범시키고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에서 수집한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를 개방했습니다.


역량 있는 연구자들의 노력과 함께 공공의 지원까지 합친다면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일환으로 오늘 포항공대, 경희대, 성균관대, 아주대와 협력을 맺고 경기도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와 빅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관학연의 탄탄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이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뒷받침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