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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어느 시점에서 점점 멀어질수록 그 당시에 듣던 음악은 오히려 기억에서 더욱 선명해지고 가슴을 울린다. 재즈 보컬 겸 싱어송라이터 오아란(or&) 가수가 KBS2 주말연속극 ‘신사와 딸’ OST에서 지난 1월 9일 리메이크해 내놓은 ‘내 초대’라는 노래도 그렇다. 원래 ‘내 초대’라는 노래의 원곡은 오래전인 1996년 4월 발매된 정경화 가수의 ‘My Blue Dreams’ 앨범 트랙리스트에 세 번째 곡으로 실린 노래다.

처음 ‘내 초대’라는 노래가 이태섭 작곡, 김현수 작사로 나왔을 때는 록볼드 스타일의 노래로 가수 정경화씨가 시원한 샤우트 창법으로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김영선 작곡가가 편곡해 가수 오아시스 발라드풍으로 불렀다.
나에게의 초대 / 오아란(or&)(원곡 정경화)
환상속에 있어 다가갈수 없는 나에게 너를 보여주고 조금만 다가와도 멀어지는 내사랑 내꿈 너에게 나를 맞춰가고 있다고 말하지말고 나에게 너를 초대할뿐이야 신비로운 너의 모습 나에겐 사랑이야조금씩 다가오는 너를 느낄수록 신비로운 너의 모습 나에게는 사랑이야.조금씩 멈추는 시간 속에, 너의 어둠 속의 빛처럼 Mylove 다가갈 수 없는 너를 나에게 보여줘.어둠 속의 한 줄기 빛처럼 느껴 Mylove 사랑하는 너를 모두 느낄 수 있어 어둠 속의 빛처럼
너에게 나를 맞춰가고 있다고 말하지 않고 나에게 너를 초대할 뿐이야 신비로운 너의 모습 내겐 사랑이야조금씩 다가오는 너를 느낄수록 신비로운 너의 모습 나에게는 사랑이야.조금씩 멈추는 시간 속에, 너의 어둠 속의 빛처럼 Mylove 다가갈 수 없는 너를 나에게 보여줘.어둠 속의 한 줄기 빛처럼 느껴지고 Mylove 너를 기다리는 나의 아름다웠던 시간 속에 너를 그리워하고 Mylove 사랑하고 싶은 너를 나에게 보여줘 어둠 속의 한 줄기 빛처럼 느껴지고 Mylove 사랑하는 너를 모두 느낄 수 있어 슬픈 내 사랑을”
나의 초대 / 오아란(or&)
나에게의 초대/정경화
2022.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