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탄진 목상동 백반뷔페 송푸드 리뷰(구내식당, 함바, 급식) 목상동 을미기공원 앞에 있던 백반뷔페 정강이푸드가 얼마 전 다른 이름으로 바뀌어 재개장했다. 이름은 바로 송푸드다. 정강이푸드 때도 공공기관 구내식당처럼 합리적인 가격에 가성비 좋은 식당이었는데 새롭게 바뀐 수제푸드는 어떨까 궁금했다.
대전 신탄진 목상동 백반뷔페 선푸드는 정강이푸드 시절부터 구내식당이나 햄버거나 급식시설 설치가 어려운 중소기업에는 구내식당 역할을 해주던 곳이다. 옆에 있는 한양푸드와 함께 점심시간이 되면 많은 기업 근로자들이 끼니를 해결하는 곳이다. 새롭게 바뀌면서 핸드푸드도 그런 역할을 하고 있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이 점심시간대인데 많은 노동자분들이 점심을 먹고 계셨다.
대전 신탄진 목상동의 정식 뷔페 선푸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에만 운영한다. 사실 예전에 영업시간을 모르고 저녁에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점심만 운영한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아마 점심에 오는 손님만이라도 다음날 설거지에 다음날 음식 준비까지 하기에는 힘들어서 점심만 운영하는 것 같아.
정강이푸드 때와 마찬가지로 커피믹스와 아메리카노는 서비스로 마실 수 있다. 개인적으로 커피는 사무실에서 타먹기 때문에 식당에서는 잘 타먹지 않지만 식후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송푸드 식당 내 시설 대부분은 스네이드푸드 때 사용하던 것을 물려받아 사용하는 것 같았다. 비슷한 형태의 식당이어서 깨끗하게 사용하면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어 긍정적인 모습이다. 내가 송푸드를 방문한 날은 비빔밥이 나오는 날이라 비빔밥 그릇이 따로 준비되어 있었다.
대전 신탄진 정식 뷔페의 수제 푸드는 비빔밥이 나오는 날이라고 반찬이 충분하지 않았다. 김치와 만두, 그리고 한식 뷔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돼지고기까지 6,000원이라는 가격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반찬이 꽤 자주 나오는 편이었다.
나는 비빔밥과 함께 수제 푸드에서 나오는 맛있는 반찬들을 트레이에 가져왔어. 이날 국은 청국장이었다. 개인적으로 청국장 오랜만에 먹어 비빔밥에 넣어서 같이 먹어도 딱 좋은 국이었다. ㅋ
나름 잘 섞어서 비빔밥 먹었어. 선푸드가 있는 대전 4공단 지역에 크라운제과나 롯데제과 같은 대기업은 공장 자체에 구내식당이 있지만 중소기업은 설비를 마련하기 어렵기 때문에 선푸드처럼 급식이나 구내식당 역할을 하는 식당이 있어 나름대로 이득이 될 것으로 본다. 그리고 요즘 국밥도 7,000~8,000원 하는 세상이라 6,000원에 이 정도 퀄리티면 정말 이득이다.
이날 받은 비빔밥과 제육볶음, 만두튀김 등 반찬까지 모두 맛있게 먹었다. ㅋㅋㅋ 솔직히 공공기관 구내식당이 1,000원 정도 저렴하지만 지역 상권 때문에 이용하기 어렵고 신탄진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기관 구내식당이 없다. 결론은 가장 가성비 좋은 식사를 하고 싶다면 송푸드나 옆에 있는 한양푸드 정식과 같은 정식 뷔페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다.대전 신탄진 목상동 백반뷔페 선푸드에서 식사를 했는데 한쪽에 석류음료를 마실 수 있어 마셨다. 홍초에 물 넣은 맛인데 나름 괜찮더라. 예전에는 식혜도 있었지만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흐흐흐흐정강이푸드 때와는 달리 송푸드에서는 주간 식단표를 공개하고 있다. 식단표를 보고 좋아하는 반찬이 나오는 날이면 꼭 방문하고 싶은 욕구를 일으키고 있다. 반찬을 보면 솔직히 뺄 날이 없어. 사무실이랑 거리가 있어서 자주 못 갈 뿐이지 근처에 있었으면 정말 자주 갔을 거야. 흐흐 ^^송푸드시스템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덕대로1448번길 107 1층송푸드시스템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덕대로1448번길 107 1층송푸드시스템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덕대로1448번길 10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