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웃이 보신 영화 소개를 하면서 영화 원작인 이 책도 소개한 걸 읽고 바로 대출 신청!
제목이 ‘가재가 부르는 곳’ 거기가 어디지?궁금하면서 읽기 시작하다.
작가의 첫 소설이 바로 가재가 부르는 곳.
제 기억으로는 이 책에는 두 번 언급되는 ‘가재가 부르는 장소’ 첫 번째는 가야가 어머니를 생각하고, 어머니가 ‘가재가 부르는 장소’를 말했던 것이 생각나고, 두 번째는 마지막 페이지에서 테이트가 ‘훨씬 깊은 곳, 가재가 부르는 장소’로 갔겠네요.
초반에는 가야의 성장기 이야기로 시작해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전개되는 이야기들이 페이지를 넘깁니다.^^이 책의 일러스트는 이 책의 배경인 늪, 습지를 연상시킵니다.늪,습지는 인간에게는 가혹한 환경이지만 동물이나 식물에게는 꼭 필요한 장소! 책을 읽으면서 정말 ~~~묘사가 잘 되었다고 생각했어요!^^
주인공 “가야”는 생물학적, 사회적으로 혼자 살 수 없는 인간 본연의 외로움을 가지고 있고, 그녀를 사랑하는 상반된 성격의 두 남자 테이트와 체이스… 그들에게 어떤 일이…?알려주면 재미없으니까.^^
이 단풍… 기억나세요?제가 데리고 왔어요.예뻐서 책속에서 잘 말려서
코팅이 아닌 테이프로 마무리해서 잎이 찢어졌지만 그래도 책갈피로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어제 내린 비로 국화는 이미 시들고
주황색 물건은 노란색 국화는 시들고 분홍색이 되었네요.변함없이… 향은 좋아요!^^책 반납하러 갑니다!#가재가 부르는 장소 #델리아오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