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박달초등학교. 자율주행차 SW를 만들고 있다.[제목] 박달초등학교 ‘고카 자율주행 자동차 SW교육 체험교실’ 운영 똑똑한 자동차를 스스로 만들어 꿈이 커지는 아이들
[주요내용] ♣10월 5일~8일 박달초등학교 1~2학년 긴급돌봄 학생을 대상으로 ‘고카 자율주행 자동차 SW교육 체험교실’ 운영
[본문] 안양 박달초등학교(교장 황경태)는 10월 5일~8일 긴급돌봄을 실시하는 1~2학년을 대상으로 ‘고카 자율주행 자동차 SW교육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박달초등학교 SW교육체험교실에서는 지루하고 어려운 이론수업이 아닌 ‘고카’라는 피지컬 컴퓨팅 도구를 직접 손으로 만지고 조작해 재미있게 자연스럽게 SW교육 내용을 배우고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교실은 크게 두 가지 내용으로 구성되어 운영되었다. 첫 번째 내용은 SW가 무엇인지에 대해 배우고 생활 속에서 알고리즘이 필요한 상황 등을 떠올리며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두 번째 내용으로 ‘GoCar’를 이용해 카드 코딩 배우기, 후진 주차 자율주행하기, 라인 트래킹하기. 모션을 따라가는 것 등을 해봤다.
수업에 참여한 A 학생은 “제가 명령한 대로 자동차가 움직이는 게 너무 신기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 싶어요. 정말 즐겁고 재미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이처럼 SW교육체험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돌봄 학생들에게 큰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SW교육체험교실을 운영한 담당교사는 “처음에는 저학년 학생들이라 잘할 수 있을지 매우 걱정스러웠지만 막상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흐뭇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학생들이 SW교육을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