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록] 언택트 (2020)-아마존고 아마존고-Grocery 글로서리-Dash Cart 대시 카트-자율주행 배송 로봇

언컨택 아마존은 2016년 12월 시애틀에 있는 아마존 본사에 ‘아마존 고 아마존 고’라는 아마존 직원만 이용할 수 있는 상점을 열었다. 계산대에 줄을 설 필요도, 직접 계산할 필요도 없는 무인매장 테스트였다.매장 입구에서 자신의 스마트폰 앱을 스캔한 뒤 입장하는데 가져오는 물건을 센서가 자동으로 인식해 앱으로 결제까지 해준다. 이를 아마존은 ‘저스트 워크아웃 저스트 워크아웃’ 기술이라고 하는데 언택트 소비 방식으로 결제를 위해 현금이나 카드도 꺼낼 필요 없이 아마존 앱에서 결제한다는 의미다.언컨택 p171

언택트를 읽을 당시 아마존 고 아마존 고의 무인결제 시스템에 매우 놀랐다.유튜브 영상을 찾아보고 아이들과 함께 아마존고 무인결제 시스템에 대한 영상을 함께 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외출하지 못하고 강제로 집에 틀어박혔지만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었다.나는 그것을 몰랐기 때문에 책을 통해 내가 몰랐던 세상을 알게 됐고 유튜브 검색을 통해 현재의 빠른 변화를 바로 알 수 있었다.

물론 지금도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내가 모르는 세상을 공부하기 위해 책을 읽어야 한다고 항상 다짐한다.

이미 국내에도 아마존 고와 같은 무인 편의점이 많아지고 있다. 중국은 얼굴 인식 기능을 통해 무인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

2020년 2월 시애틀에 아마존 고글로서리 아마존 고글로세리 스토어가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역시 유튜브를 검색해봤다. 인상적이었다.

아마존 대시카트를 이용하기 전 아마존 QR코드를 입력한다. 스마트 대시카트에 카메라가 있어 물건이 카트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카메라가 바코드를 인식해 카트에 있는 스크린에서 내가 넣은 물건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https://youtu.be/tRmPGqnzn7o

대시카트를 누르면서 바닥이 녹색으로 된 길을 통과하면 자동 결제되고 영수증은 이메일로 보내진다. 물론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일반적인 카트도 아마존 고글로서리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스토어 중간에 Ask Alexa가 있는데 내가 찾고자 하는 것을 알렉사에게 물어보면 상품의 위치, 종류, 가격까지 확인할 수 있다.

마트에서 가장 불편한 게 매장은 넓어서 내가 찾으려는 물건은 어디 있는지 모르고 직원분들은 보이지 않을 때다. 그런데 이럴 때 알렉사 알렉사에게 물어보면 정확한 위치, 상품 종류를 알려준다. 이것이 바로 신문명이다.온라인으로 쇼핑을 해도 마지막 단계에서는 사람이 트럭에 물건을 싣고 배송하러 와야 한다.그런데 배송을 자율주행 배송 로봇으로 시킨다면 어떨까? 2020년 1월 아마존은 새로운 모습의 자율주행 배송 로봇을 특허로 공개했다.언컨택 p194

자율주행 배송 로봇이 고객에게 도착하면 고객은 비밀번호를 입력해 자신에게 배송된 물품이 담긴 칸을 열고 물품을 꺼낸다. 자율주행 배송 로봇 ‘아마존 스카우트 Scout’이다. 그래서 다들 아마존이라고 하는구나.

한동안 주식 공부를 하고 책을 읽을 때는 배당이 없는 아마존을 거들떠보지도 않았다.현재는 일주일에 3,000달러가 넘는다. 헉! 너무 매력적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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