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사쿠라 엑스첸 지빗코인]
카카오가 가상자산거래소를 인수해 가상자산 비즈니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일본법인 카카오픽코마를 통해 일본에서 1종 라이선스를 취득한 가상자산거래소 사쿠라익스체인지비트코인(이하 SEBC)의 지분 절반 이상을 확보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SEBC는 이미 지분 15.3%를 보유한 두남과 함께 한국 기업이 경영권을 쥐게 됐다.
SEBC에 따르면 SEBC는 올해 2월 25일과 4월 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카카오픽코마를 인수처로 하는 제3자 배정 증자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픽커마는 SEBC 발행 주식의 과반수를 취득하게 됐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SEBC에 이사 2명, 감사 1명 등 임원 3명을 새로 선임했다. 카카오는 이번 인수로 가상자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웹3(Web3) 분야에 적극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SEBC는 현재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라이트코인(LTC) 이더리움클래식(ETC) 에이다(ADA) 심볼(XYM) 코스닥토큰(COT) 등 총 11종의 가상자산을 취급하고 있다.
최근 일본 가상자산시장은 해외 기업 매수가 활발하다. 2월 1일에는 디카렛홀딩스 산하 가상자산거래소가 홍콩의 스타트업 기업 앰버그룹(Amber Group)의 일본법인 “웨일핀홀딩스 재팬”에 인수되었다.
다음날인 2월 2일에는 가상자산파생상품거래소로 유명한 FTX가 일본 리퀴드거래소(Liquid by Quoine)의 모회사인 리퀴드그룹(Liquid Group Inc)을 인수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또 2일 일본 가상자산거래소의 비트플라이어홀딩스(Bit Flyer)가 싱가포르와 일본이 거점인 ACA그룹으로부터 인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