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통 치료 수술이 필요할까요?

편도통 치료 – 수술이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만약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을 동반한 인후통이 발생하면 급성 편도염이 의심됩니다. 편도선은 설편도선, 구개편도선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급성 편도염은 주로 구개 편도선에서 자주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합니다. 그럼 잦은 편도염이 발생했을 경우의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오늘은 급성 편도염의 원인과 목이 아플 때 편도통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급성 편도염이 되었을 때 목 검사를 하면 편도선이 붉게 충혈되어 부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흰색 삼출액이 덮여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목이 아프거나 전신 통증, 코막힘, 발열 등으로 감기 증상과 구별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편도염으로 인한 증상은 해열제 복용으로 증상 조절이 어렵고 항생제를 이용한 편도통 치료를 통해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코막힘 증상이 심한 어린이의 경우 편도통 치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코가 막히면 호흡이 어려워지고 구강호흡을 하게 됩니다.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이 구강호흡을 할 경우 턱의 위치가 변형되어 얼굴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또한 수면 중에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하여 수면의 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집중력이 저하되어 성장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고열을 동반하는 편도염이 1년에 3~5회 이상 주기적으로 발생하거나 한 번 증상이 발생했을 때 정도가 심하거나 편도결석이 동반되거나 약물을 이용한 편도통 치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치료를 고려합니다. 간혹 수술을 이용한 편도통 치료 후 편도의 기능인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만 5세 이후에는 편도선의 기능이 다른 기관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면역 기능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수술 편도통 치료는 만 3세 이상, 15kg 이상으로 할 수 있는 수술입니다. 따라서 영유아에게도 수술 치료 적용이 가능합니다. 아이들이 수술 한쪽 통증 치료를 할 때는 PITA 수술을 합니다. PITA 수술은 편도피막은 보존하고 병변이 발생한 조직만 떼어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수술 범위 조절이 용이하고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비교적 출혈이나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편 성인의 경우 편도피막을 포함한 편도 전체의 절제를 원칙으로 합니다. 수술에 의한 편도통의 치료 시에는 전신 마취를 실시합니다. 이는 메스꺼움의 반사에 의해 수술 중에 나온 분비물이나 혈액이 기도로 옮겨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편도통 치료를 수술로 진행한 경우는 일시적으로 수술 부위가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1~2주 후에 자연스럽게 회복된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