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수업 중에 BIM을 활용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기도 하고(?) 전공 관련으로 취업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언젠가는 따려고 미루다가 갑자기 따게 된 BIM 자격증 소감(취준생이면 다들 발등에 불도 떨어지곤 하잖아요.)
사실 BIM 자격증 종류가 몇 가지 있는데, 나는 급하게 따게 되었고, 남은 가장 가까운 시험이 빌스마트협회 자격증 시험이었다면 BIM 코디네이터와 BIM 테크니션 중 무엇을 할까 고민했는데 시험 공부를 할 시간이 별로 없을 것 같아서 그냥 테크니션으로 응시했어!
리뷰를 열심히 찾았지만 테크니션 리뷰는 3개뿐이었고, 다른 분들은 기술원 교육?을 들으면서 배운 내용으로 시험을 보는 것 같았는데, 나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만으로 시험을 봐야 했기 때문에 정보를 얻기 어려웠기 때문에 시험이 끝나면 꼭 리뷰를 남기려고 생각했다.
빌딩스마트협회에 예시 문제가 나와 있는데 필기 예시 문제를 봤을 때 그렇게 어렵지 않고 무난하다고 생각했고 실기 예는 1층 건물 모델링인데 내가 했던 모델링 건물과는 대상이 너무 달라서 걱정이었다.
<준비기간> 공부는 이틀정도 밖에 못해.그냥 수업 때 해본 것만 잘 외우자 이런 마음으로 나는 할 수 있다는 마인드로.필기는 예시문제와 BIM운용 전문가 2급 필기문제, 최신회 정도 참고해보고 실기는 모델링 연습 2회 정도 해본다.
<시험 리뷰> 시험은 한국디지털교육원(미둠평생교육원)에서 토요일 아침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치르며, 나는 필기와 실기를 모두 치른다(어느 하나만 응시해도 되고 무엇을 먼저 합격해도 무방하다).
필기시험은 예시문제보다는 조금 어려운 느낌이지만 BIM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충분히 볼 수 있는 정도였다는 사실 시험문제가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ㅋㅋㅋ 단순히 BIM 뿐만 아니라 모델러, 테크니션, 코디네이터 등 각 자격의 역할 차이도 언급되어 있었다(이런 것까지 누가 공부하나요?
그리고 실기시험은 예시와 거의 같았지만 조건이 예시보다 훨씬 구체적이어서 구현해야 할 것이 많았던 내가 시험 리뷰를 찾으면서 궁금했던 점과 답변은 이거였어!!1)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는가 → Revit 사용하기 2) 기초는 어떤 형태인가 → 벽 기초 3) 지붕까지 만들어야 하는가 → 천장? 지붕? 만들어야 한다
실기를 하면서 건축벽 때문에 창문이 안쪽에서 보이지 않는 이상한 상황이 생겼는데 이걸 해결하느라 시간을 많이 써서 (결국 그냥 안에 구멍을 내고 만다) ㅎㅎㅎ 나중에 물량 산출이랑 도면 작성하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했어 ㅜ 그래서 사실 물량 산출이랑 도면 작성은 재확인도 못하고 둘 다 합쳐서 5분?정도로 끝낸 것 같아.
<시험 결과>
메일로 결과를 알려줄게!사실 필기가 점수가 더 높아서 실기 때문에 떨어질 줄 알았는데 실기 점수가 생각보다 높아서 놀랐다(감사합니다) 빌스마트협회♥) 부분 점수를 준다고 시험 당일에도 전달받았는데 정말 부분 점수를 많이 받은 느낌?
<팁> 관련 책도 없고 교육도 받은 적이 없었는데 실기 공부를 하면서 ‘현대건설기술교육원’ 카페에 있는 자료를 참고한 게 많은 도움이 됐다! 감사합니다.현대건설기술교육원……저 현대건설 합격시켜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그리고 실기를 볼 때 완벽하게 못해도 뭐든지 최대한 만들어 놓으면 좋은 평가를 해주실 것 같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