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 watch? v=_zU3U7E1Odc 아주 오래된 구름은 불을 뿜고 하늘을 넘어 높이 솟은 산속의 옛날
두 쌍의 팔과 두 쌍의 다리를 가진 사람 한 머리 속에 두 얼굴을 가진 사람 한 번에 세상을 보고, 한 번에 읽고 이야기하고 한없이 큰 세상을 굴러 아무것도 몰랐던 시대 사랑 그 이전 theorigin of love
그 옛날 세 가지 사람 중 등이 붙어 하나가 된 두 소년, 그래서 햇님 아이처럼 다른 모습 속에서 빙글빙글 말려 하나가 된 두 소녀, 그들은 햇님 아이, 마지막 달님 아이는 소년과 소녀 하나가 된 그들은 햇님 달님 땅님의 아이 theorigin of love
이제 불안해진 신들은 아이들의 저항을 두려워해서 말한다.”너희들을 망치로 때려죽이자, 저 거인족처럼.” 그때 제우스는 “좋아, 나한테 맡겨. 그들을 번개 가위로 자르자. 저항하다가 다리가 잘린 고래처럼 그리고 천둥을 꼭 잡고 큰소리로 웃으며 말한 너희 모두 반으로 갈라져 만나지 못하게 영원히 검은 먹구름이 밀려와 거대한 불꽃이 되어
타오르는 불꽃의 천둥이 되어 때려눕히는 날이 되어 함께 붙은 몸의 한가운데를 잘라 버렸다.해님, 달님, 땅님의 자녀들이 어떤 인디언의 하나님이 되신 몸을 꿰매고 매듭을 배꼽을 만들어 우리의 죄를 다시 한번 생각하자.
오사일러스 저 나일의 여신 폭풍을 일으키며 거대한 허리케인이 흩어지는 하늘과 검게 쏟아지는 폭우 거침없는 파도에 흩어지고 만 우리 끝없는 절망 속에서 마지막 애절한 소원 한쪽 다리와 눈만은 꼭 남겨주세요.
나는 기억하고 둘로 갈라진 후, 너는 나를 보고 나는 너를 본 너를 알 것 같은 그 모습 왜 기억하지 못할까 피 묻은 얼굴 때문이 아니라면 다른 이유겠지만, 나는 아는 너의 영혼 끝없이 떠도는 그 슬픔 그것은 바로 나의 슬픔 그것은 고통 심장이 저리는 애틋한 고통 그것은 사랑하자 우리는 다시 한 몸이 되기 위해 서로를 사랑하고 그것은 makinglove, makinglove 오랜 옛날 춥고 어두운 어느 밤 신들이 내린 잔인한 운명
그것은 슬픈이야기 반 토막이 되어 쓸쓸해진 그 이야기 theorigin of lovethat’stheorigin of love
origin of love origin of love https://www.youtube.com/watch?v=HUoe5751aXk 추천하는 라이브 영상은 [조승우] 배우가 부른 영상이다.0위는 무조건 영화 헤드윅의 감독이자 배우였던 원작자 존 카메론 미첼의 것.해외 다른 배우가 부른 건 본 적이 없고 몇 년 동안은 국내 사람 커버 영상을 찾아본 적이 없는데 한때 이 넘버에 엄청 꽂혔을 때 굉장히 많은 커버 영상을 봤는데 개인적으로 조승우 배우님 말고 다른 분들 거는… 왠지 내키지 않는다고 할까, 어떤 넘버를 제일 먼저 쓸까 생각해봤는데 고민도 잠시, 역시 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이 넘버를 제일 먼저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영화 헤드윅(Hedwig)에 나오는 곡인 Theorigin of Love(사랑의 기원) 왜 나와 뗄 수 없는 넘버인지는 현재는 다루지 않을 생각이다.(아 혹시 몰라서 그러는데 동성애자는 아님) 헤드윅에 나오는 몇 곡을 더 쓸 예정인데 그건 언제가 될지 모르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랄까 누군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노래도 아니고 신화를 섞어 인간의 탄생과 사랑을 어떻게 하게 됐는지를 다룬 내용일 뿐이지만 이상하게도 이 노래를 들을 때면 가슴이 찢긴다.그건 단지 이 노래와 함께 담긴 내 추억 때문일 수도 있고, 아니면 내 내면에서 뭔가가 크게 감동했을 수도 있다.
거의 6분 가까운 길이로 누군가는 지루하다고 재미없다고 했지만 나는 이렇게 재미있는 노래를 만난 적이 없었다.이 노래를 만나기 전까지는 내 인생에 ‘음악’이란 건 없었으니까 나중에 이 이야기도 써야겠다. ㄲㄲ
음, 이 넘버에 대해서 쓸 때는 뭔가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쓰지 못하고 미뤘는데 막상 써보니 기억이 안 나네.나중에 생각나면 추가해서 쓰기로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