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꽃사진 #진정한꽃중년#찔레꽃

5월이라는 계절이 원래 이렇게 예뻤나?그냥 피가 나는 것 같아. 그냥 지나가는 줄 알았는데 ‘그냥 ~했는데’ 내 착각이었어.연두색이 종류별로 깔렸지만 같은 연두색은 없었다.맨살에 닿는 5월바람 치마가 너무 길었어~~~나름대로 결의하고 유채를 뿌려 만든 것이라는데… 아마 이런 은은함을 의도한 것이 아니라 기술(?) 내지 실력(?) 부족으로 이런 풀숲이 있는 텃밭이 완성된 것 같다. 내 생각엔.. 그런데 막상 보면 제주도의 저 무서울 정도로 새빨간 텃밭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유채가 많지 않아서 더 예쁘다.꽃도 결국은 튼튼한 것보다 살이 찌는 것이 더 빛난다? 에라~중년이 보는 찔레를 보자마자 ♪찔레꽃이 붉게 핀다~~♬이 가사를 짜내면 중년 매년 보는데 올해 찔레꽃이 최고인 것 같다.원래 이렇게 예뻤나?아닌데…오늘 다 물리치고 꽂힌 꽃 사방에 펼쳐진 게 이 꽃인데 새삼스럽게 오늘 이 꽃의 매력이 폭발했다. “이 꽃 예쁘지 않나, 색깔 좀 봐…” “나만 이 꽃 예쁘잖아, 같이 예쁘게 하려니까” 너도 늙었구나….” 한방에 입막는다!! 그렇다.언제부턴가 내 핸드폰 사진의 대부분은 꽃 사진이야. 맞아 나 꽃중년 완성이야.오늘 찍은 꽃 사진만 100장 정도 되는데… 1000장을 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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