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트체스 7.5성, 아우솔 없이 1등 하는 법을 알려줄게.

게임에는 공식이 있다고 다들 말해. 예를 들면 어떤 데크에는 이 친구가 꼭 필요하고 없으면 넌 절대 질 거야라고 언급하는 유저가 있는 것처럼 말이야. 물론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옳은 것도 아니다. 특히 변수가 많은 곳에서는 배치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지기도 하거든.

이번에 소개할 롤트체스 7.5성도 마찬가지다. 기존에는 아우솔을 꼭 넣는 추세였지만 최근에는 넣지 않는 조합으로도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나도 도전해봤는데 처음이 조금 어렵고 3성작만 마치면 반대편 진영이 그대로 삭제되는 걸 볼 수 있다. 초보자에게 딱 맞는 데크이니 꼭 따라해서 1등이 되길 바라며 바로 시작해본다.●지더라도 금화는 양보할 수 없다, 50골드가 먼저

계속 언급하고 있지만 초반부터 무리는 금물. 원하는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무작정 리로드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 준비해야 할 것은 우선 골드다. 4레벨이 된 시점부터는 꾸준히 금화를 모으는 데 집중하라. 맥시멈 60원까지는 모을 줄 알고 버티면 돼.

모으면 그때부터 1성 기물 위주로 3성작을 시작해라. 이전과는 달리 2라운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니다리, 블라디미르, 스카너 위주로 모으면 되고 나머지는 발스를 픽하면 어느 정도 완료된다. 빠르면 다음 스테이지 이전에 별 3개는 만들어 가는 셈이다.

어느 정도 운영이 유지되고 있다면, 후반에 갈 무렵, 5 코스트의 기물로 교환하면 끝.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앞줄에는 스카너, 블라디미르, 사이러스로 배치한다. 중간에는 니다리, 마지막으로 뒤에는 럭스와 벌스, 솔라카, 조이를 배치하면 된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항상 적의 진영을 살펴보기 바란다. 조금 더 모여 있는 반대편에 배열을 정렬해 놓으면 훨씬 효율적으로 상대를 폭발시킬 수 있는 거야. 생각보다 잘 모이기 때문에 내 경우도 빨리 완성할 수 있었다.

럭스 기기를 최우선으로 마법을 사용하기에 딱 좋다.

처음에는 어떤 아이템을 가져오면 좋을지. 개인적으로는 BF대검 혹은 곡궁을 추천한다. 다방면으로 사용 가능하기도 하고 상당히 좋기 때문이다. 만약 놓쳤다면 지팡이나 여신의 눈물 정도면 OK. 핵심적으로 누구를 육성할 것인지에 대해 미리 정해두면 결정하기 쉬우니 참고하기 바란다.

데크가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어떤 캐릭터에 넣어 어느 정도 생존율을 맞춘 뒤 필요한 친구가 등장하면 그놈들에게 맞추는 것 위주로 플레이를 즐기면 된다. 첫째, 대천사의 지팡이, 거인 학살자, 소수의 창이다.

모두 럭스에게 넘기면 되지만 맞히면 엄청난 파워를 자랑한다. 기술 2발로 적이 순식간에 녹아버렸어. 보는 내가 깜짝 놀랄 정도니까. 그 다음은 공격 속도에 관여하는 구인수의 격노검과 스태틱의 단검을 합치면 된다. 벌스( ルース バ に)에게 건네주세요.

방어의 경우 사일러스와 스캐너에 골고루 주고 남은 장비는 필요한 유닛에 준비하면 끝. 무리하게 아우솔을 올리지 않아도 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모으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리므로 그 점은 알아줬으면 한다.통쾌한 역전승을 거둔 상대도 놀란 한판

솔직히 말해서 중반까지는 조금 힘들었어. 암살자 때문에 후방에 있던 아군이 모두 삭제되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자주 배열을 바꿔주고 다른 유조선을 뒤에 두기도 했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본진에 안정성이 생기고 나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그 전에 다 쓸어버리니까. 놀랍게도 체력이 19정도 남은 상태에서 한 번의 패배 없이 승리를 거둔 거야. 상대방도 어이가 없어서 마지막에는 자신의 캐릭터를 전부 팔아치우고 게임을 끝내버렸다. 압도적으로 이기는 것도 좋지만, 실은 지고 있어서 역전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다만 그레이브즈가 있는 곳에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그럴 때는 유닛을 많이 달지 않고 살짝 떨어뜨려두는 게 유리하게 작용했던 기억이 있다. 붙어 있으면 아무래도 스플래시 데미지 때문에 힘들어질 테니까요. 항상 변수에 대비하면 우승할 정도는 식은 죽 먹기니까.

롤트체스 7.5성에 대해 알아봤다. 나는 이 조합을 보면 그 구절이 생각나. 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 딱 맞는 말이야. 조금의 고통만 견디면 그 뒤로는 기세를 탈 뿐이니까. 초보자가 하기에도 큰 무리가 없는 조합이니 꼭 해보셨으면 좋겠고 다음에도 더 재미있는 정보로 만나뵐 수 있도록 하겠다. 그럼 모두 건승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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