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이 폭언, 폭행을 방조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이에 대해 개그맨 윤형빈 씨의 소속사 측은 윤형빈 씨가 유튜브를 통해 직접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그맨 지망생 A 씨는 17일 한 온라인 카페에 개그맨 윤형빈을 고발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윤형빈이 운영하는 윤형빈 소극장에서 폭언을 당해 폭행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한 A 씨는 음향업무를 하며 개그맨을 꿈꿨지만 제대로 임금을 받지 못했고 오히려 폭언, 집단폭행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또 윤형빈에게 “왜 나는 음향, 집안일 등 허드렛일만 시키느냐” “폭언, 폭행을 당하고 있다”고 했지만 “네가 어려서 참아야 한다” “네가 말을 안 들어서 그렇다”는 말만 들었대요.
A씨는 윤형빈씨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오히려 그 사람들 편을 들어 왕따를 부추겼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윤형빈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상황을 덮기 위한 사과만 하고 그만 가라고 무마하고 싶었다고도 주장했다. 이 일로 심각한 수면장애, 심각한 공황장애를 겪었다는 A씨는 윤형빈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또 “윤형빈은 나에게 1년 6개월간 일한 정당한 임금, 그리고 윤형빈과 그때 나를 괴롭힌 그룹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형빈 측은 “사실무근이며 A씨의 허위사실을 온라인에 유포하겠다며 윤형빈을 수차례 협박했고, 윤형빈씨는 부산 남부경찰서에 A씨를 고소했으나 고소장이 접수된 것을 알면서도 사실무근 폭로 글을 올렸다”며 “윤형빈씨는 이와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및 허위사실 유포 예정으로 A씨 등 추가 고소 훼손 예정에 따른 허위사실 공표 및 허위사실 유포 예정”
이에 대해 LY엔터테인먼트 윤형빈 관계자는 1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의 글을 쓴 A 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윤형빈이 유튜브 채널에 이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개그맨 윤성호의 윤형빈 본명은 윤성호이며 1980년생으로 올해 41세로 2005년 KBS 공채 20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동료 개그맨 정경미와 2013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습니다부인 정경미도 80년생 동갑내기 부부로 2005년 개그콘서트 문화살롱 코너를 통해 신고은과 함께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