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전 SBS 아나운서 박찬민은 1974년생으로 올해 47세입니다. 원래는 테니스 선수를 꿈꾸며 유학까지 준비했으나 사정이 생겨 그만뒀고 이후 롯데 자이언츠 팬으로 야구 캐스터가 되고 싶어 아나운서를 준비해 온 그는 1988년 KBS 청주방송총국 아나운서를 거쳐 200년 SBS 공채 8기로 입사해 간혹 드라마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14일 방송된 TV CHOS UN ‘스타 다큐멘터리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SBS 간판 아나운서로부터 프리랜서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연예인 박찬민의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에 입사한 박찬민은 20여 년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안녕하세요”, 프로야구나 다수의 올림픽 등 다양한 방송에서 MC와 캐스터로 활약하며 원활한 진행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국민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런 그가 최근 20년 넘게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 활동을 선언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박찬민은 가장으로서의 무게와 책임감으로 안정된 직장생활을 우선했지만 이제는 인생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다며 퇴사를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 박찬민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등장했는데 먼저 사랑하는 아내, 소중한 4형제와 결혼 20주년을 맞아 제주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민진, 민현, 민하 세 자매는 어려서부터 가족예능 붕어빵에 출연하며 개성만점의 매력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딸 바보 박찬민이지만 마이웨이에서 늙은 막내아들 민유와 함께 찰떡 궁합을 이루며 아들 바보로 거듭났다. 박찬민은 “아이를 낳고 키움으로써 얻는 기쁨, 행복을 많이 받았다”며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늘 노력하는 아버지 박찬민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가족과 떨어진 제주도 여행에서는 박찬민의 정신적 지주이자 1세대 원조 아나테이너 윤영미 아나운서 부부와도 만난 가운데 프리 선배 윤영미는 박찬민에게 자기만 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가족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서는 늙은 아이가 한 명 더 필요하다!”는 거침없는 충고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과거 한 방송에서 호흡을 맞춘 가수 변승엽과 개그맨 최홍림을 만났고, 야생 방송계에서 살아남는 비결과 최홍림이 재치 있는 언변으로 풀어낸 시청률 제고를 위한 요점 강의도 전해 들으면서 경쟁력 있는 프리랜서가 되기 위한 준비하는 모습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아나운서 박창민의 딸이자 아역 출신인 박민하의 폭풍성장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박찬민은 셋째 딸의 매니저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격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딸 박민하를 위해서 박찬민은 몸 상태를 체크했습니다 민하는 대회를 앞두고 불안했다고 말했고 박찬민은 당신이 이겨야 한다고 격려했다.
박찬민은 “지난해 중등부 랭킹 1위다. 또 주문을 안 할 수 없지요라고 말했다. 민하의 사격코치도 당연히 한국 신기록을 내고 싶다.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민호는 내가 칠 수 있다면 하는 점수는 주고 싶다며 625점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찬민은 “올림픽 출전자 중 정말 잘하는 사람이 630점 정도 쏜다. 625점은 고교생 점수지만 민하는 중학교 2학년이니까 그 정도면 정말 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박민하는 입상하지 못했다. 마지막 발만 해도 입상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SBS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로 유명한 박민하는 아버지와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MBC 불굴의 며느리로 데뷔해 신들의 만찬, SBS 야왕, MBC 김나와 뚝딱, 영화 감기 공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박민하는 2007년생이고 올해 15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