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천사의 탄생 정보와 리뷰 Orphan: FirstKill 미국/범죄, 공포, 스릴러/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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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오펀: 천사의 비밀’은 2009년 개봉한 정말 신선했던 공포, 스릴러 영화인데 지난해인가 속편 제작 소식을 알리고… 2022년 드디어 13년 만에 개봉한 영화 ‘오펀: 천사의 탄생’
미국에서는 극장 개봉이 아닌 파라마운트 ott에서 2022년 8월 19일 개봉
국내에서는 TV로 개봉할 줄 알았는데… 극장을 뽑아서 10월 12일 개봉했다.상영관은 000000
전작 프리큐어 작품에서 imdb 평점은 6.1점이고 러닝타임은 99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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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윌리엄 브렌트 벨이라는 인물로 공포영화 감독 겸 각본가다 스테이 얼라이브 2006, 데빌 인사이드 2012, 인랑더 오리지널 2014, 더보이 2016, 더보이2 돌아온 브람스 2020, 세퍼레이션 2021, 그리고 올해의 오펀: 천사의 탄생까지~
연출작 7편 중 6편.감상한 작품이지만 그리 대단한 작품은 없었던 기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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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펀: 천사의 탄생 출연자는 전작에 이어 이자벨 퍼먼이 주인공 에스더 역을 맡은 실제 그녀의 나이는 1997년생으로 26세. 키는 160cm, 그럼 1편 촬영 당시에는 13살이었다는 건데 어… 아이가 이런 무서운 역할을 했다니.. 아이들에게 이런 장르의 영화 출연은… 좋지 않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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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줄리아 스타일스가 에스더의 어머니 트리샤 올브라이트 역을 맡았고, 로지프 서덜랜드 가문의 아버지 앨런 역의 오빠 역은 매튜 핀란, 그리고 가나가와 히로, 데이비드 코기셸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줄리아 스타일즈는 대표작 ‘내가 너를 사랑하지 못하는 10가지 이유’를 보고 정말 좋아했던 배우인데.. 이분도 이제 42살~
그리고 로프 서덜랜드는 골키퍼 서덜랜드(24 잭 바우어)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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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펀: 천사의 탄생 소식은 유럽 에스토니아의 한 정신병원에, 실제로는 31세에 몸이 10살 난 아이 상태로 멈춰버린 여성.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그녀는 계획을 세우고 어느 날 그곳을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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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탈출한 그녀는 실종된 아이를 찾는 빌라를 검색하고 자신과 인상이 비슷한 아이 ‘에스더’로 신분을 위장한다.’에스더’가 돼서 미국 가는데 거기 엄마, 아빠, 그리고 오빠 한 명 있는데…반갑게 맞아주는 가족 그러나 숨겨진 비밀이..
뒷글씨(스포가 있습니다)
깜짝 놀랐어. 아이가 역할을 해야 할 주연 배우가 세월이 13년이나 지났는데 어떻게 버티려고~ 과감하게 프리퀄리티를 선택하다니.
사실 이번 속편을 보기 전까지는 이자벨 퍼먼이 이렇게 어린 나이일 줄은 몰랐다.1편에 출연할 때 당연히 20대 정도의 배우가 젊어 보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튼 이번 작품에서도 전작만큼이나 어린 10살 정도의 아역인데 오황: 천사의 탄생 정보를 찾아보니 분장이나 특수효과에 도움을 받아 아이 같은 모습으로 촬영이 됐다고.진짜 동그랗다. 후후
궁금해서 현재 모습도 찾아봤는데 전혀 다른 사람이야.그리고 키가 160cm라서 뒷모습이나 일부 장면은 실제로 아이를 대역으로 촬영한 것 같다.
영화는 재미있었다.스케일은 크지 않고 연출이 조금 가벼운 편이며 세세한 디테일이나 개연성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대신 전개는 빠르고 간결하다
이제 얼굴만 봐도 정체를 알 수 있는 관객들에게는 유명한 아이니까.. 신비감이나 반전보다는 잔혹함, 광기 등을 보여주려 했던 것 같다.
영화 ‘오황: 천사의 탄생’은 처음부터 주인공의 행동이 심상치 않다.
정신 아픈 캐릭터답게 사람들을 마구 헤치고 병원을 탈출한 뒤 아이인 척 다른 집에 숨는데 성공.
1편과 마찬가지로 그 집에서 여러 만행을 저지르는 이야기가 전개되는가 싶었지만 영화는 다른 방향으로 변해간다.
몰입감도 적당하고 스토리도 좋다.중반 이후 인물에 대한 반전이 드러나면서 흥미도 더해지고
하지만 아쉽게도 중반 이후 결말까지 그 템포가 유지되지 않는다.
좀 더 긴장감 넘치게 공포스럽게 연출할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정체를 드러낸 중요한 인물인 어머니가 너무 얇게 표현됐다.좀 더 시원한 분위기의 입체감 있는 캐릭터였으면 더 좋았을 텐데.답답한 행동만 보이며 허망한 결말을 맞는 에스더를 압도할 수 있었던 훨씬 유리한 조건과 상황이 어려워졌음에도 매사에 너무 허술하게 대응하는 게 정말.
그래도 줄리아 스타일스가 연기는 너무 잘했던 것 같다.기쁜 척은 해야 하고 딸이 아닌 건 알고 있으니까. 뭔가 떫은 표정을 짓고…
행방불명이 아닌가 싶어서… 보자마자 의심스러워.. 영화를 보여주는 무표정한 얼굴.좀 더 무서운 광기가 있는 캐릭터였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자벨 퍼먼 2022년 시상식 사진, 그리고 에스더 대역의 아이
전작과 달리 평화로운 가정이 순수한 피해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평범하지 않은 어머니와 형을 만나 대결구도로 전개된다.. 소재는 좋지만 연출이 조금 아쉬웠던 작품
별거 아니지만 몰입감이 좋고 지루하지 않았던 킬링타임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공포, 스릴러 영화
오환 : 천사의 탄생정보와 후기 개인적인 평점은 7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