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콤 미라클 향수 리뷰, 톡 쏘는 과일 꽃 향 향수 추천!

안녕하세요 나나입니다.오늘은 제가 정말 아끼는 향수이자 신입생 때 단번에 반해버린 향수 랑콤 미라클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라클은 랑콤을 대표하는 향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패션향수 중에서는 샤넬과 디올이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데 랑콤 미라클도 정말 좋은 향수예요! 일명 ‘사랑을 부르는 기적의 향기’라고 하는데 향을 맡아보시면 여러분들 고개를 끄덕여주실 거예요.

나는 대학 시절 100ml 한 병을 다 비우고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바닥까지 다 쓴 패션 향수였어요.지금은 이렇게 남은 미니어처에서 너무 사용하고 싶을 때만 점점 더 소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가끔 생각날 때 열고 향만 맡다가 다시 닫아보기도 해요.ㅋㅋㅋ제껀 미니어처인데 실제 30ml, 100ml 용량병도 다 똑같은 디자인으로 나왔어요! 하늘색도 예쁜 연분홍색 그대로에요.

원래는 미라클 라인에 이 세 가지 향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시크릿과 블라썸은 출시되지 않은 것 같아요.제가 좋아했던 것은 오리지널 미라클이라 다행이지만 혹시 이 아이까지 단종될까봐 걱정입니다 ㅠ 더 유명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향수가 되길!!+-+

랑콤 미라클은 ‘알싸한 스파이시 플로럴 향’으로 소개되어 있는데, 그래서 나는 스파이시를 좋아하는구나!! 하고 한동안 스파이시 향수만 찾아다녔던 기억이 납니다.(조만간 미라클을 좋아했음을 깨닫는다..)소개처럼 톡 쏘는 프레쉬하면서도 플로럴이 중심이 되어있는 특색있는 향수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플로럴과 상큼함, 그리고 스파이시함을 대표적인 향조로 꼽고 있습니다.신선하다고 하면 시트러스하고 가벼운 향을 상상하기 쉽지만 신선함이 튀면서도 결코 가벼운 향은 아니라는 것이 미라클의 특징입니다.그래서 향을 너무 제로로 만들지 않게 해준다는 점! 또한 달콤한 듯 러블리하면서도 새콤달콤함과 함께 꽃향기가 적당한 무게감을 주어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가 연상됩니다. 어떤 이미지에도 복장에도 잘 어울리는 향수입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청바지에 부츠를 신고 상의는 청순한 니트를 입었는데 컬보브나 레이어드 C컬펌처럼 조금 차갑고 세련된 헤어스타일을 한 여자가 떠올라요.

이것은 사람들이 느낀 미라클의 노트 구성! 공식 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탑 – 리치, 프리지아, 핑크페퍼컨미들 – 피오니, 다마스 클로즈, 마그놀리아, 버번페퍼, 진저베이스 – 앱솔루트 재스민, 머스트, 패츄리, 엠버

리치와 로즈, 페퍼, 진저가 튀는 느낌을 주고 있고, 플로럴은 프리지아나 피오니, 마그놀리아, 재스민 중 하나의 향이 강하지는 않습니다.저는 피오니랑 마그놀리아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미라클은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프리지아랑 재스민 향이 느껴질 정도로 강한 것도 아니라서요.다양한 플로럴이 조화롭게 융합되어 온 것이 미라클의 향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계절에 크게 타는 향수는 아니지만 봄, 가을이 베스트이고 여름보다는 겨울에 잘 어울리는 향수라고 생각합니다.랑콤 미라클은 오드 퍼퓸으로 지속력은 7~8시간 후까지 잔향이 이어졌습니다.

요즘은 중성적인 향이 인기가 많은데 아직 여성스러운 향도 찾으시는 분들께 꼭!! 시향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가격은 홈페이지 기준 30ml가 87,000원, 100ml가 160,000원입니다.틈새 향수와 비교하면 그래도 저렴한 가격인 것 같아요.제 리뷰를 보시고 많은 분들과 컴미라클에 관심을 가지고 다시 시향해보시길 바라며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궁금한 향수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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