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는 체중 증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원인일지도 모릅니다.
안녕하세요~ 강남여성병원입니다.
습한 날씨에 에어컨을 켜는 여름날이에요.
선선한 바람이 나는 곳에만 있고 싶고 바깥 활동을 하기에는 망설이는 분들이 많은데..!
에어컨 바람을 오래 쐬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활동량이 줄어들 경우 살이 찔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활동량이 줄지 않고 살이 찌거나 식욕이 없어 음식을 적게 먹었는데도 살이 찌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의심됩니다.
갑상선은 목에 있는 호르몬 분비 기관입니다.
방패 모양의 샘이라는 뜻처럼 눈앞을 두 개의 방패가 막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호르몬 분비 기관으로서 신체에 작용하는 호르몬 분비에 관여합니다.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신체 대사 과정에 작용해 대사를 촉진하고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작용을 지속시킵니다.
그래서 갑상선 호르몬에 문제가 생기면 몸에 이상이 생깁니다.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되면 식욕이 저하되지만 체중이 증가하고 피곤하고 무기력해집니다.
또한 손발이 시리고 생리불순이 나타나거나 탈모가 일어나거나 기억장애나 변비 증상이 나타나 목소리가 쉽게 쉬기도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기는 원인은 일차성과 2차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다른 질환의 치료를 위해 갑상선을 제거하거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 과정에서 갑상선이 파괴되거나
갑상선에 바이러스나 염증, 만성 자가 면역성 갑상선이 발생한 경우입니다.오드 섭취가 부족할 때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뇌하수체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 발생합니다.
일차성에 비해 발생 확률은 적지만 뇌하수체 수술을 하거나 방사선 치료가 이뤄져 손상이 생기거나 여기에 종양이 생긴 경우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차성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드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마나 미역 같은 해조류예요.오드가 풍부합니다.
하지만 요오드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섭취 시에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진단과 처방받은 적정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류나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이고 매운 음식과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처럼 올바른 음식 섭취도 중요하고 가벼운 산책이나 꾸준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흡연과 음주를 금지하는 것도 몸에 좋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통증 없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특별한 증상도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건강을 잘 챙기지 않으면 그만 지나치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억제하지 못하고 방치하면 신체대사 기능이 저하되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고 협심증, 심근경색, 동맥경화 같은 다른 질병이 합병증으로 발현될 수 있습니다.
평소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현되면 놓치지 않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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