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여행 제2탄이다
월요일 원미산 철쭉공원에 이어 수요일 퇴근 후 월미산으로 향했다.
이번 주 갑작스러운 추위와 바람으로 시내 벚꽃은 완전히 떨어졌지만 월미산은 아직 벚꽃이 가득하다는 소식을 듣고 부지런했다.
<관광특구 월미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월미해 기차 레일 아래를 달려 주차장으로 고고

차로 월미산에 올 경우 접근 방식이 다양하지만 나는 이번에 #월미공원 제1주차장 주차 후 산에 올랐다.
<월미도 모든 주차장에 주차 무료>
여기에 주차하면 #월미문화관도 함께 구경할 수 있다.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 131-50
주차장에 들어가면 건물 2층으로 올라가는 주차공간도 있는데 2층에 자리가 있으면 2층을 추천합니다.
주차 후 계단을 오르자마자 #월미문화관 광장이 나오는데 이런 경치가 펼쳐진다.
조금만 걸어가면 운행중인 #월미해 열차가 보인다
너 좀 오랜만이다. 흐흐흐흐

월미 앞바다 열차
월미해열차는 2019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한국인이 가야 할 장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인천 월미도를 순환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 모노레일이다.
총 운행 거리 6.1㎞이며 평균 시속 9㎞의 속도로 월미도를 일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42분 정도 소요된다.
궤도차량 2량을 1편성으로 구성해 최대 46명이 탑승할 수 있다.
월미해 열차의 궤도는 지상에서 7m에서 최고 18m 높이까지에서 월미도 경관 및 인천 내항, 서해와 멀리 인천 대교까지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서해의 아름다운 석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인천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명소이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월미해열차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월오 앞바다 열차 정보
주소 : 인천 중구 월미로 61호선 인천역 출구에서 도보 70m
전화 : 032-450-7600
매일 운행 10:00 ~ 18:00
어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노인(만65세 이상) 5,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4,000원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서 고객님을 가족처럼 편하게 인천교통공사 www.ictr.or.kr
월미공원 안내도
월미산 입구에는 #해경선도 보이고~

이 건물이 월미문화관이다
<무료 개방>
아이들의 체험이나 볼거리가 은근히 많다
주변이 성곽처럼 둘러싸여 있어 더욱 운치 있는 곳
성곽을 넘어 보이는 이 건물은 오늘 자주 등장할 예정.
바다 열차의 선로를 따라 벚꽃이 만발했다
멀리 #월미도 관람차도 보이네.
이 배는 아이들이 보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
월미산에는 여러 번 와봤지만 월미문화관에 주차한 후 산책하는 코스는 처음이다.
반대편 월미산 아래에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이 있는데, 월미도와 함께 한꺼번에 구경하고 싶다면 #한국이민사박물관에 주차하면 된다.
바로 옆 #월미공원 제2주차장도 무료주차!!!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1가
한국이민사박물관도 볼거리와 배울 곳이 많으니 시간이 되신다면 꼭 들어가보시길 권합니다.
박물관 무료입장
자 이제 본격적으로 걸어보자.
월미공원 봄꽃힐링산책!!
100년 이상 된 은행나무가 웅장하게 입구를 지키고 있다
날씨가 차가워서 사진이 귀곡산장의 분위기.
그래도 벚꽃은 너무 예쁘게 만개!!!
여기서도 이 건물이 보이네.
이 건물 설명은 조금 더 뒤에서~
그저께보다 기온이 10도나 떨어져서 사람이 없어 ㅋㅋㅋ
산 하나를 통째로 빌렸구나.
● 옛 군사시설은 창고로 변신
옛날 탄약고는 갤러리로 변신~
탄약고 갤러리 멋있잖아~
규모는 작아도 올 때마다 전시가 다르다
입구에 비치되어 있는 무료 엽서
탄약고를 나와도 벚꽃은 계속된다
차츰 벚꽃 투성이라 질리겠지만
또 봐도 예쁘니까 어떡하지? 흐흐흐흐
월미산 벚꽃 만발
다들 월미산으로 꽃구경 고고!!!
그냥 직진하면 완만한 둘레길인데 우린 시간이 부족하니까 제일 빠른 지금 길인 계단을 올라가기로~
계단이 많아도 완만해서 별로 힘들지 않다
계단에서 뒤를 돌아봐도 무치네.
언제 이렇게 산이 초록색으로 변했을까…
자연의 힘이라니 정말 대단하다
한참 올라가서 뒤를 돌아보면 또 감탄이~
계단 끝에서 벚꽃이 나를 부르는구나~
정상 광장 도착
여기까지 오면 정상을 찍어야지.
160m 올라가는 길에는 응원의 말이 가득하다.
나무 전망대가 보이면 정상에 도착!
계단을 올라가면 오오오오오오오~~ 우리집이 보인다
맨 왼쪽 끝에 보이는 건물 덩어리가 바로 #송도
인천대교 주탑과 무의도
인천공항이 있는 영정이랑 신도시 내 친구네 집도 보이네.안녕하세요。
흐려도 시야가 맑고 바다가 선명하더라
여기서도 잘 보이는 이 건물은 바로 #곡물 창고다
40여 년 전의 이 곡물 창고는 도심의 추악한 존재에서 몇 년 전 훌륭한 페인트를 칠한 후 관광 자원으로 탈바꿈했다
세계 최대 야외벽화(슈퍼그래픽) 기네스북 등재
인천항 곡물창고
500m가 넘는 주위에 아파트 22층 높이의 이 곡물창고는 전문인력 22명이 약 1년간 86만5000L의 페인트를 이용해 그린 작품으로 비용만 총 5억5천만원이 들었다.
이 벽화는 거대한 책, 그리고 성장이라는 주제로 책장에 꽂힌 16권의 책을 표현했다. 전체적인 주제는 사계절의 시간과 어린 소년이 그림 속에 물과 밀을 들고 곡물 창고 안으로 들어가 어른으로 성장해 나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내용을 알고 나니 이 건물이 더 멋져 보이네.
정면샷도 봐달라고 가져왔어.
출처는 그림으로 어떻게 하지?
이 건물을 가장 가까이서 보는 방법도 공개한다.
- 월미해 기차를 타면서도 볼 수 있고~2. ☆ 월미공원역 ☆ 역사전망대? 옥상에 올라가서도 건물을 멋지게 볼 수 있다
인천항과 인천대교 주탑…
정상 광장에 있는 #예포대
예포대에서 보는 #월미전망대
여기까지 왔으니 전망대도 가봐야지.
예포대를 빠져나와 바로 옆 나무데크로 걸어가면
이런 멋진 벚꽃길이 펼쳐지고
그 앞에 전망대가 위치해 있다
밤에는 야간조명으로 더 멋있는데 아직 저녁이니까~
3층에는 카페가 있고 4층은 야외 전망대이다.
월미산 정상과 경치가 비슷해 보이지만
월미도 뷰는 여기서만 볼 수 있는 ㅎㅎ
벚꽃과 월미도는 멋있어~~~
맞은편 섬은 #영종도 #영종신도시의 모습이다.
월미도 관람차 정말 오랜만이다.
월미산의 벚꽃이 예쁘다고는 들었는데 이렇게 멋진줄은 몰랐다
인천 살면서 여기 처음 와보다니 좀 억울하네.
전망대에서도 잘 보였던 곡물창고 벽화!
산을 내려올 때는 계단이 아닌 완만한 둘레길을 타고 하산!
사진에 보이려나~
바다표범차 운행구간!!!
맞아요 걷기 싫으신 분들은 바다표범카를 타면 전망대까지 오실 수 있어요.
월미도물범카(친환경 전기셔틀카)
승강장 : 한국전통정원 내 매표소
요금 : 성인왕복 1,500원, 성인편도 800원, 어린이왕복 400원, 어린이편도 1,000원, 4세 미만 영유아 무료
운행시간 : 10:00 ~ 17:00 (20분 간격) 점심시간 12 ~ 1시 비운행 매주 월요일 휴무
여기서 또 하나의 문제!!!
바다표범 타는 한국 전통정원이 또 어디야.
지도찾기에서는 #한국전통정원이 나오지 않는 눈물)
월미공원 안내도를 보니 자세히 나와 있네.
월미공원역 맞은편에는 <한국전통정원>이 있다.
정문으로 쭉 올라가면 #물범 매표소가 나온다
여기서 말하는 월미공원역은 일반 지하철이 아닌 월미해 기차역이나 실수하지 않도록~~~
참고로 #월미공원역에도 주차장이 있다.
상세 및 지도는 이쪽~방문석뷰1 블로그후기 25naver.me
바다표범차도 좋아하는데 난 걷는게 좋아.
오~ 탄약고 옛날 사진이 있어서 좋다.
월미산 벚꽃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몰랐어.
월미산은 군부대가 상주한 시민들에게 개방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다
음수터가 보이면 얼마 남지 않았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화장실이네.
아이러브 월미
아이들의 포토존
벚꽃을 보면서 내리면
오~ 월미도 놀이공원 보여.
월미도 디스코너 오랜만이네. ㅋㅋㅋㅋ
처음 올라간 곳에 컴백.
월미공원 숲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 중
입구에 있는 이 꿈의 동산은 어린이 천국
다들 포토존이 넘쳐.
조만간 야간경관도 더욱 깨끗해질 예정
오늘의 나의 코스정리
어제는 등산으로~ 오늘은 포스팅으로~ 태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 불어 끝인줄 알았던 나의 벚꽃은 네버엔딩
내일도 계속되다
내일은 #자유공원 벚꽃으로 돌아온다!!!
지겹다고 안 오면 섭섭해.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좀 더 졸졸…
p.s 코멘트란은 열리지 않지만 궁금한 것을 물어보세요.열어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