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영화 추천 실화배경 HBO 미드체르노빌 영화 플릭쇼를 보려고 했는데 왓챠플레이 실수로 3개월이나 결제를 해버렸어요.그래서 어쩔 수 없이(?) 볼만한 영화를 찾아보니까 체르노빌이 상위에 올라와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찾아보니까 왓챠플레이도 볼만 한 것 같아요.
미국 드라마 HBO 체르노빌



왓챠플레이 실화영화 추천 HBO 미드체르노빌
아까도 소개했지만 저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이에요.
체르노빌도 ‘실화영화’로 2019년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미국 HBO에서 제작, 방영된 TV 드라마(미니시리즈)입니다.
HBO가 제작한 영화라고 합니다.왓챠 평점은 무려 4.4%
실화 영화 체르노빌 줄거리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미국 드라마 체르노빌 줄거리 좀 말하자면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 4호기 폭발
책임자의 터무니없는 지시에 의해 폭발한 원전 사건을 모티브로 한 실화 이야기 영화입니다.
방사능 피해를 입으면 진실을 밝히고 해결하려는 사람과 은폐하려는 사람의 갈등이 스토리에 담겨 있습니다.

영화는 총 5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피소드 1편당 약 1시간으로 총 5시간의 영화입니다.
영화라고 하기에는 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스토리 전개가 전혀 지루하지 않아 저는 하루 만에 다 볼 수 있었습니다.5시간이나 오히려 짧게 느껴졌어요.
체르노빌은 지금까지도 여러 다큐멘터리와 영화의 소재가 된 적은 있지만 사고 현장의 실태와 그 후의 영향, 구소련 정부의 대응 등 지금까지 포괄적으로 그린 작품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 영화에서 놀라운 것은 사고 직후부터 원자로 내부 외부 영상은 CG도 가미되었지만 실제 원자력 발전소 촬영이라고 합니다.
촬영에 사용된 것은 리투아니아의 원자력 발전소로, 여기서는 당시의 체르노빌과 같은 RMBK 원자로를 이용하고 있어 이미 폐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촬영에 적합했다고 합니다.영상으로 보는 것은 실제 원자력 발전소입니다.
우크라이나 도시 장면은 당시 소련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배경’ 이상으로 생생한 것은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현장에서 작업한 사람들의 비참한 상황이었습니다.
제염작업에 동원된 탄광인부, 주민들이 퇴거한 지역에서의 뒷정리 등이 영상으로 연출되는데 과거 유례없는 사고라 그런지 ‘방사능’의 심각성을 모르는 작업자들이 간단한 마스크, 무방비 상태로 현장으로 향하는 모습에 “어떻게 저럴 수 있지?” 한숨을 쉬게 합니다.
체르노빌 사건의 현실 151.186 우크라이나에 있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 지금까지 500만 명이 오염된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다.
2. 히로시마나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력 핵폭탄의 100배 이상의 위력을 지닌 방사성 물질이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출됐다.
3.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와 가장 가까운 마을, 프리피야티 주민이 피난한 것은 원자력 발전 사고의 이틀 후. 이미 많은 사람이 고준위의 방사성 물질에 노출되어 있다.
4. 방사성 물질은 널리 확산되어 아일랜드에도 도달. 가장 영향을 받은 나라는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러시아. 이 3개국이 전체의 63%에 이르는 방사능 오염 피해를 입었다.
5. 고용량의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프리피야트에서 사람들이 대피하자 늑대, 말, 멧돼지 등 야상 동물들이 마을을 점령했다.
6. 30km권 내 대피구역에 사는 동물은 사망률이 높고 유전자 돌연변이 증가, 출산율 저하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
7.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체르노빌 다른 3개 원자로는 폐로되지 않고 재가동했으며 사고 후 13년간 가동됐다.
8. 사고를 낸 원자로는 시멘트로 덮여 있고 안은 방사성 물질로 가득하다. 현재 새로운 거대한 울타리가 만들어져 있는데 그것도 내구연수는 100년이다.
9. 근처의 숲은 붉게 타오르기 시작하여 죽음을 초래하는 ‘붉은 숲’으로 변했다
10. 원자력 산업과 이를 지지하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벨라루스 정부는 원자력 발전소 사고 피해자의 보상 책임을 방치하고 추가로 수 억유로의 자금을 원자 정책에 쏟아붓고 있다. 피해자가 매일 직면하는 피폭 현실을 은폐해 사고 피해를 극소화하고 있다.
11. 지금은 체르노빌 원전사고 대피구역 관광투어까지 있다. 여행사가 주민들이 대피한 프리피야트 당일 투어를 열고 있다.
12. 반감까지 24,000년이 걸리는 플루토늄으로 고도로 노출된 프리피야트는 앞으로도 오랜 기간에 걸쳐 주민이 귀환할 수 없다.
13. 오염 수준이 매우 높기 때문에 마을 소방관의 눈은 갈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14. 우크라이나 정부는 당시 체르노빌 원전 폭파사고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고, 세계에 원전 사고를 처음 알린 곳은 스웨덴이었다.
15. 오염지역에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오늘날에도 사람들의 생활 전체에 영향을 주고 있다. 방사성 물질은 여러 곳에 노출되어 있다. 음식이나 물, 우유 등.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학교나 공원에도.
동일본 대지진 원전 폭발 사고 체르노빌 사고 25년 후 원인은 다르지만 같은 위기를 겪은 일본의 ‘동일본 대지진 원전 폭발 사고’ 잊을 만한 기억이 되살아납니다.저도 당시 일본에 있었습니다.
이제 와서 이 광경을 보고 싶지 않다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조금 더 일찍 동일본 대지진 전에 이 체르노빌이 상영되었다면 이 리얼리티한 드라마를 보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 더 좋은 방침을 세웠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체르노빌 사고부터 이 드라마가 만들어지기까지 33년이 걸린 셈인데, 2020년 11월에는 일본에서 푸쿠시마 50이 개봉했습니다.
블루레이 후쿠시마50
후쿠시마 원전 사고 현장을 재현하는 푸쿠시마 50은 사토 고이치, 와타나베 켄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로 ‘체르노빌’처럼 사고 전체를 ‘포괄’하는 작품은 아니지만 그때 원전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재해석해 연출되지 않았나 싶습니다.50 숫자는 후쿠시마 제일 원자력 발전소에 남은 작업자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합니다.
저는 아직 못봤는데 다음주 중으로 한번 볼까 합니다.글,사진 ⓒ두리 2020, Copyright ⓒ duriallrightis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