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즙이란? 담즙은 간세포에서 생성됩니다 그리고 담낭은 담즙을 보관하는 기관입니다. 담낭은 약 6배로 농축하여 주로 식후에 분비를 합니다. 담즙의 역할은 소화를 돕고 체내의 찌꺼기를 배설하는 작용도 하는 것입니다. 담즙 자체는 소화효소가 아니지만 담즙산은 지방을 유화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지방질의 소화와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담즙분비에 장애가 생기면 지방의 소화가 잘 되지 않으므로, 지방성설사, 복통, 지방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담즙분비장애는 혈액 속에 노폐물을 배설하는 데도 지장을 초래하여 황달을 유발합니다. 간에서는 하루 500~1000ml의 담즙을 생성하는데 담즙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간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담즙이 식후에 분비되어 십이지장으로 흘러 들어간 음식과 섞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담낭을 제거하면 간에서 직접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분비되므로 식전이나 식후에 관계없이 분비됩니다.

담즙의 산도는 pH7.8~8.6 정도의 알칼리성입니다. 공복 시에는 담즙이 위산과의 중화작용 없이 소화기관으로 흘러가 장기벽을 자극하고 식후에는 담즙의 양이 부족하여 지방성 소화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원래 간 기능과 소화 기능이 좋았던 분은 담낭 절제 후에도 별다른 후유증이 없고, 소화의 문제도 없는 분입니다. 그러나 간 기능이 저하되어 있거나, 소화불량이 되었던 분은 담낭 절제 후 증후군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됩니다.
담석증 발생원인 담낭에서 담즙을 농축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노폐물은 더욱 굳거나 가라앉아 담낭 슬러지 및 담석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담석증이 발병하는 원인의 가장 큰 이유는 혈액 상태에 달려 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콜레스테롤 담석증이 되고 혈중에 색소가 많으면 색소성 담석증이 되기 때문입니다.

혈액 상태가 이런데, 담낭을 절제했다고 해서 담석증은 생기는 것이 아닐까요?
NO, 담석증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혈액 상태를 개선해야 합니다. 담낭이 없어도 간 내 담석도 생길 수 있고, 혈액의 질이 나쁘다는 것은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깨끗하지 않은 물에는 부유물이 많아 시간이 지나면 쓰레기가 가라앉는 것처럼 혈액상태를 개선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담석이 생깁니다.담석증 치료를 하면 담석도 작아지는 것일까?한약으로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 가장 궁금한 것은 과연 치료를 통해 담석증이 개선될 수 있을까? 라고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본원에서 치료해 보면 담석의 질이 어떤 종류인지에 따라 결과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색소성 담석의 경우는 치료를 해도 더 작아지지 않습니다. 수술 후 담석을 제거하면 칼슘성분인 석회질로 되어 있어 담즙상태를 좋게 해도 녹는 성질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반면 콜레스테롤 담석의 경우는 갯수가 줄어들거나 크기가 줄어들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즙이 지방을 유화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담즙의 상태를 좋게 하면 콜레스테롤 담석의 크기가 줄어들거나 작은 담석은 담즙이 분비될 때 함께 빠져 나오기도 합니다.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맨몸에 발생한 담석증을 제거할 수 있느냐 없느냐 보다는 앞으로 더 크거나 많아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혈액의 상태를 좋게 하여 담석을 예방하는 치료로 그 과정에서 콜레스테롤 담석이 더 많으면 자연스럽게 담석증도 개선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담석증은 통증이 없거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거나 하면 평생 수술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담석이 지속적으로 담낭벽을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키거나 담도를 막아 담도 산통을 일으키거나 담낭이 완전히 담낭을 채워 담즙분비를 방해하는 수준이 되면 반드시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수술 후에도 혈액 상태가 개선된 것은 아니므로, 간 담석 등이 생겨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담낭은 간과 같이 중요한 장기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담즙을 만들어 내는 것이 담낭이 아니라 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삶의 질을 바꿀 수는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이 대중화된 현대사회에서 지방질을 소화하지 못하면 식후에는 화장실로 달려가 설사를 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본원에서는 내분비 강화, 호르몬 조절, 노폐물 배출 등을 통해 담즙 상태를 아름답고 풍부하게 개선시켜 담석증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이 치료는 담낭 절제술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 담석이 있는 경우는 크기 축소와 갯수 감소 등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탁혈을 개선하는 치료 자체가 만병의 근원을 예방하는 효과라는 것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