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예요.
드디어 내수가 목마르고 또 목마른 D.Day가 생겼네요
갑자국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예약한 (편도) 파리 예약을 공유합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열심히 모아서 드디어 위즈코로나에 쓰게 되었어요.
저희가 출발 예정일은 2022.05.02일입니다.
아직 6개월 정도 남은 먼? 여행이신데.. 옛날에는 어떻게 1년전걸 미리미리 하고 기다렸을수 있을까 합니다..
그땐 못간다는 불안은 없었어.. 헤에-
사실 아직 갈 수 있을지 어떨지에 대한 불안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다시 하늘의 문이 닫히지 않으면 나도 갈 수 있는데…
저는 정기적으로 마일리지를 쌓았고, 저는 사실 왕복… 비지니스는 탈 수 있을 만큼의 마일리지를 쌓았습니다만 (지금 시국현금으로 거의 비즈니스석 왕복 5-700정도 합니다.)
비즈니스 에어메일 조회
네님은 성수기에는 이코노미 왕복은 어렵고 편도는 저축을 한 상태예요.
저희는 유럽 여행 성수기에 속하는 5월의 여행이기 때문에
마일리지 합산은 직계가족만 가능하고 아직 저희는 ^^합산은 빠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쓸 수 있는 만큼 마일리지를 찾아서 써보자구!언제 닫힐지 모르는 하늘에 마일리지는 썩지 말자!
큰맘 먹고 사용해 보자!
일단 저희는 원래 독일 IN으로 시작해서 동유럽을 돌고 마무리로 스위스에서 복귀하려고 했는데..
독일 코로나, 다시 폭팔로ㅠㅠ흑흑 봉쇄 위기라고들 합니다.
일단 독일인이 백신을 맞지 않았대요.접종률이 30%도 안된대요.
미국은 봉쇄할 거 없다고 하와이를 갈까 봐
미국에는 캐나다의 막내 이모네에게 가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유럽 여행이 그때 가서 어렵게 되면 우리는 캐나다로 일정을 변경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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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말고 IN 갈 수 있는 마일리지 좌석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일단 아직 빈 티켓이 오픈되지 않은 것 같고, 동유럽은 위즈 코로나가 위험한 상태입니다.
그렇게 유럽편을 돌아다니다가 마일리지 가능한 곳을 처음 발견!
거기는 파리예요.
파리 위에 있는 런던을 IN해볼까 했는데
런던은 백신을 두 번까지 맞아도… 10일에 자가격리가 있었어요^^
무작정 예약했다가 실패할 뻔했다
모두 유럽 예약 전 국가별 코로나 제도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웃음)
내님이 항상 프랑스에 너무 가고 싶어하셨는데 나는 파리 치한이 별로였던 기억으로 망설였는데, 내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프랑스로 다시 한 번 가보기로!
파리가 내 버킷은 아니지만 에펠탑의 로망이 있기 때문이야!
다시 용기를 내서 파리 재방문 해보겠습니다!
제발 속지 말고 오기를 미리 빌어볼게요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전공도 문화재발굴보존학과를 졸업했어ㅋㅋㅋ 부인과 함께라면 더 행복할 거라고 믿어요.
공부만 하고 오지는 않을까 ㅎ
세계사, 강아지 좋아, 강아지 좋아!!
같이 박물관에 가서 역사공부를 하기로!
우선 마일리지가 아닌 항공권을 예약하는 경우 가격을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우리회사는 5월1일 오후에 떠나고 싶었지만 1일 대한항공편은 없었습니다.
일단 지금 시점에서 내년 항공권이 많이 풀린 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서 저희는 2일 출발로 여유 있게 마음을 먹고 2일 오전 방기는 너무 힘들어서 오후 1시 비행기로 했습니다
최저가로 조회한 편도 예약가 격입니다.
2일날 오전 9시 비행기가 있었는데.. 공항에서 집이 가까운 우리도 집에서 6시에는 나가야하는데..피곤하지 않은 여행을 위해 2주를 계획했으니까 최대한 느슨하게 여행을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마일리지 사용!
편도 35,000마일을 공제하고
총 91,600원에 인천공항-파리 편도 예약을 완료하였습니다.
수수료로 91,600원이 듭니다.
내님이도 같은 방법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금액도 마찬가지로 91,600
적립한 마일리지를 이용해 예약하는 쾌감이란!
사실..비지니스에 타고싶어서..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코시국이라 항공권도 많이 비싸고…저희 같은 평민은……. 이 시코쿠에 해외여행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요.
그 대신 OUT를 바르셀로나에서 할 예정인데 날짜와 시간으로 아시아나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1인 왕복 파리 IN 바르셀로나 OUT에서 조회한 항공편입니다
확실히 편도보다는 훨씬 저렴한 편입니다.
이렇게나 여정을 생각했지만 문제는 돌아와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거에요.
24시간 이내에 코로나 검사를 받지 못하더라도 2일 이내에 검사 통지를 받으면 격리 해제되어 출근이 가능하지만,
금요일 출발편을 타고 한국 토요일에 돌아오니 우리에겐 시간이 부족했어요.
2주간의 여행도 눈치보는데 출근 연장에는 너무 넌 눈꼴이 시리니?
귀국 후 코로나 검사가 아니더라도 토요일날 귀국이라면 컨디션편이든 좋은 선택이지만
목요일 귀국편은 대한항공이 아니라서 아시아나로 예약했습니다.
그때는 이코노미 업그레이드로 보다 편안한 귀국을 위해 맨 앞자리에 비용을 추가 예약해 두었어요!
따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저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예약을 했고, 저는 아시아나 편도 결제를 했습니다.
아이들이나 아기가 비행기에 없다고 생각하니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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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35000점과 91,600원으로 예약한 파리
저는 아직 10만 점 이상 마일리지가 남아 있지만 저는 이제 2만 점 정도밖에 남지 않은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실 마일리지를 쌓는 사람들 대부분은 비지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일 텐데 2년 가까이 해외에 나가지 못해서..왠지 점점 마일리지를 쌓는데 관심이 안 가더라구요.
이번에 또 아깝게? 사용하게 된 마일리지라서 다시 신용카드를 열심히? 쓰고 모아볼게요!
모두 절약해서 똥이 되지 말고 씁시다!
선택과 여행에는 정답이 없으니까요!
우리 모두가 꼭 해외여행 갈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