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에서 배우는 명작동화 《The Farting Lady》
재미있는 내용과 신나는 우리의 가락이 어우러진 ‘The Farting Lady’로 즐겁게 아이와 ^^8주차에 엄마와 함께 영어를 공부했네요~!
처음에는 ‘방귀며느리’의 영어 버전이어서 아이가 좋아서 하려고 선택한 교재인데 5세 여자아이에게 난이도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고마워^^자신이 좋아서 하나의 교재니까 무리없이 빨리 내용을 흡수해 주거든요 역시 모든 학습에서 자발성이 중요하죠.^^
개구쟁이^^인형극을 하면서도 몸을 어떻게 움직였는지… 진정하라는 제 요청을 여러 번 받았네요~ (웃음)
본인의 얼굴을 직접 볼 수 있는 방향으로 해줬더니 ^^늦은 오후 동영상 찍으면서 피곤하지만 그래도 즐겁게 인형극 해주시네요! 고마워요^^ 딸! (지금은 벌써 꿈나라행이네요~~!)
교재에 낙서하기 좋아하는 꼬마 아가씨 그림이 있어서 ^^ 한 장 찍어봤어요 Windy와 신랑이 방귀를 뀌는 사내아이를 낳은 것 같다고 웃더니 어느새 ^^친구들이 함께 힘을 합쳐 배를 뚫는 장면을 연필로 그렸어요!
Windy의 강력한 방귀로 I ca n’t live with Windy. We should send her away. 대사가 나올 때면 “Windy가 집 밖의 산에서 방귀를 뀌고 오면 좋을 텐데… 왜 이렇게 같이 못 사는지 모르겠어”라며 늘 쓸쓸해 했어요!
노래부르는걸 좋아해서 늘 신나게 불렀는데 초창기 아답데이를 매번 건너뛰기 힘들어서였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Windy의 떠나가는 장면이 너무 슬퍼서 부르는걸 거절했군요.. 역시 아이들의 마음은 순수하네요~! 나는 왜 안 하지? 이유를 알 수가 없었어요. 그런 의미가…^^ 괜찮다고 위로해줘ㅋㅋ 결국 반복되는 두 구절을 그냥 핵심 뒤에 1절만 부르려고 흥정을 ㅋ 했습니다.
아이와 함께^^재미있고 유익한 Ready Action Classic 시리즈 <The Farting Lady> 교재로 엄마의 영어를 진행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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