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앞부분에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 중 하나인 갑상선은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하고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갑자기 목이 붓거나 하는 증상이 일시적이지 않거나 지속되는 경우 늦지 않게 검사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므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한데 갑상선 목 붓기 증상이 나타나면 해야 할 기능에 문제가 생기거나 결절이 생겼을 수 있으므로 증상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서 호르몬이 생성되고 체내 모든 기관에 퍼져 적절하게 기능이 유지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갑자기 붓거나 통증이 생길 경우 호르몬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면역력 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생기는 방해요인을 방어하는 면역력에 이상이 생겨 스스로 몸을 공격하는 갑상선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피부나 관절, 신장, 폐 등에서 염증이 생겨 기능이 저하되면 에너지 대사가 부족해 평소보다 무리를 하지 않았는데도 쉽게 피로해지고 식욕이 저하되며 소화장애가 있음에도 체중이 증가하고 부종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나는 기능저하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체가 가져야 할 기초대사를 조절하기 위해 꼭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 발달에도 문제가 생기고 운동해야 할 기관의 움직임이 줄어들면서 손발이 차가워지거나 어지러운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신진대사가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열 발생이 줄어들고 추위를 많이 타거나 위장의 운동 속도도 함께 떨어져 식욕이 저하되고 변비나 생리 주기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포가 몸에서 활동하고 있는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해서 심박수를 조절하거나 기초대사율과 체온 유지와 같은 다양하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호르몬이 줄어들면 에너지 대사가 모두 줄어들기 때문에 운동을 했는데 살이 빠지지 않거나 모발과 피부 상태가 건조해지면서 급격히 머리카락이 많이 떨어지거나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이 갑자기 상승할 수 있고 갑상선의 목 붓기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문제를 해소할 필요가 있습니다. 갑자기 평소와 달리 몸에 나타나는 변화가 심해지거나 만성피로감이 느껴지며 부종이나 체중감량, 증가하는 등 다양한 상황이 나타나면 갑상선 상태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 면역체계가 붕괴돼 염증이 생기고 저하증이 나타날 경우 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면역력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한약처방을 통해 신체 내부를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면역기능을 다시 강화시켜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항진증이라면 지나치게 항진하고 있는 대사기관을 조절해서 체내에 쌓여 있는 독소를 밖으로 배출할 수 있는 한약재를 통해서 체질이나 상태, 증상에 따라서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원활하게 호르몬이 분비될 수 있도록 침구치료와 뜸치료, 온열치료를 병행하여 갑상선 목 붓기 증상 때문에 걱정하던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