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올릴 내용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는 다크하면서도 밝은 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 <미스백> 리뷰!!
나는 어렸을 때부터 한지민을 무척 좋아했다.물론 지금도 한지민이 제일 좋아하는 타입.
처음에는 한지민을 귀엽고 좋아했지만 <조선명탐정: 시시각각 투구꽃의 비밀>을 본 이후 한지민의 연기에도 열중.
물론 첫 등장 장면에서…청순미만 있는 줄 알았던 한지민의 섹시함을 확인하는 순간 혈액순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정신을 잃고 만다.
아직 지민언니의 그때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눈나나 죽옹!
그렇다 치더라도 한지민의 진짜 팬으로서 나만 알고 싶은 숨겨진 명작이 있다.그 영화는 <미스백>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심지어 흥행에 실패한 작품에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네이버 평점도 9점대다!
시작은 이렇다.

미스백 포스터미스백 개봉= 2018.10.11 감독=이지원
주연배우 백상아=한지민 김지은=김시아 네이버 영화네이버 영화예고편 저장소 naver.me

미스 벅스 스틸컷을 직접 사용하는 간단한 줄거리 상아는 어린 시절 아동학대를 받으며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다. 게다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성폭력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몸부림치다 살인미수로 교도소에 수감돼 상아는 전과자가 되고 만다. 시간이 흘러 출소한 상아는 어머니가 지어준 이름인 ‘백상아’라는 이름을 버리고 자신을 ‘미스백’이라고 소개하며 먹고 살기 위해 여러 일을 하며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미스 백은 자신의 옛 모습이 떠오르는 여자아이 지은을 발견하게 되고 동정심을 느끼며 지은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준다. 하지만 지은과 얽히는 것이 귀찮고 싫었던 미스 백은 신경을 끄려고 한다. 하지만 지은이 머릿속에서 잊을 수 없는 미스 백이 지은을 다시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가슴 아픈 스토리를 x

미스벅스 스틸컷 ※좋은 점=한지민 명불허전 한지민은 역시 최고다. 영화 ‘미스백’에서 한지민은 밝은 이미지는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다크한 모습만 보여준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상 밝은 이미지만 고집하고 팬들에게 잘 보이기 때문에 다크한 연기를 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이번 영화에서 보여준 한지민의 흑화된 모습은 매우 자연스럽고 훌륭했다. 그런 모습이 너무 자연스러운 나머지 어린 시절 골목길에서 일진의 누나들에게 깨졌던 기억이 속속 떠올랐다.

미스벅스 스틸컷 ※좋은 점=몰입감 <미스백>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사실 우리 사회를 저격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민감한 사람들이 보면 불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런데 미스백은 한국의 지친 사회를 노골적으로 비판하는 느낌은 아니었다. 조금… 우리가 사회에 지쳐 놓친 불편한 사회의 문제를 꾹 눌러 자연스럽게 표현한 느낌?이었다. 보통 한국 사회를 비판하는 영화를 보면 영화가 진행될수록 노골적으로 비판하는 장면이 너무 많이 나와 몰입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빈번한데 미스백은 영화가 진행될수록 스토리가 풍부해지고 몰입감이 높아졌다.

미스벅스 스틸컷 ※좋은 점=가슴에 남는 <미스백>은 아동지킴이가 대명사 영화인 <아저씨>처럼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가슴에 와닿는 뿌듯함이 느껴졌다. 자신의 과거를 보는 듯한 여자아이를 보며 트라우마가 떠올라 무시할 수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 여자아이를 위해 삶을 살아가기 위한 힘을 얻어가는 미스 백의 모습을 보면서 뭉클한 감동과 가슴이 벅찼다. 특히 결말에서 지은을 기다리는 미스 백의 모습은 정말 퇴폐미의 절정이었다.

미스벅스 스틸컷 ※나쁜 점=홍보 아무리 생각해봐도 <미스백>은 명작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훌륭한 영화였다. 그런데 미스백 관객 수는 72만 명이다.ㅠㅠㅠㅠ굉장히 재미있는 영화가 72만 명이라니 정말 말도 안 된다. 그만큼 미스백은 홍보가 부족했던 영화 같다. 사실 나도 한지민을 좋아해서 그 당시에 이 영화를 봤어. 홍보하는 것은 한번도 본 적이 없었다. 정말 아쉽다ㅠㅠ 홍보만 잘하고 흥행에 성공했다면 100만은 기본적으로 찍을 수 있는 영화였을텐데… 그래도 흥행에 성공하지 못해서 좋은 점이 있다면… 나만 알 것 같은 유니크함이 있다는 것…? 흐흐흐 🙂

미스백 스틸컷 미스백 총평 아저씨의 여자 버전을 이시영이 출연하는 영화 ‘언니’라고 하지만 언니는 망작이다. 진짜 삼촌의 영화 버전은 <미스백> 진짜 한지민은 가지민이다!! 연기를 너무 잘한다 왜 이런 퇴폐미 넘치는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지 정말 박수가 절로 나온다. 어쨌든 영화를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프고, 지은 부모님이 지은이를 학대하는 장면은 정말 화가 나서 머리 뚜껑이 열리는 줄 알았다. 정말 표현이 무겁고 민감한 소재를 잘 표현해서 엔딩을 보면 뿌듯하다. 과연 나도 저런 아이를 만난다면 미스백처럼 가진 모든 것을 걸고 행동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해줬다. 그만큼 몰입감이 높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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