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상선검사
- 갑상선 상태를 조사하는 검사로서는 아래의 3개의 방법이 있다.
- 1) 혈액검사 –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양을 측정하거나 갑상선에 대한 자가항체를 측정하는 검사
- 2) 갑상선 스캔, 초음파 촬영, 전산하 단층 촬영, 자가 공명 촬영 – 갑상선의 기능과 형태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
- 3) 갑상선 세포 검사 및 조직 검사-병리 조직학적 진단을 위한 검사
- 2. 혈액검사
- 갑상선은 목의 관절에 붙어 있다. 뇌하수체에서 분비된 갑상선 자극 호르몬(thyroid stimulating hormone, TSH)이 갑상선을 자극하면 갑상선소포세포(thyroid follicular cell)에서 갑상선 호르몬인 트리요오드티로닌 호르몬(T3)과 티록신 호르몬(T4)을 생성한다.
- 반면 티록신은 요오드 4개를 함유하고 있어 T4라고 한다. 갑상샘 호르몬인 티록신은 대부분 혈액 속의 단백질과 결합하고 있다. 단백질로부터 떨어진 미량의 자유로운 T4가 있는데 이를 free T4라고 한다.
- 혈중 티록신 호르몬은 T4는 모두 갑상선에서 분비된 것이지만 혈중 트리요오드티로닌(T3)의 80%는 티록신(T4)이 갑상선 이외의 조직에서 변환된 것이다. 혈중 T3와 T4는 대부분 단백질에 결합된 상태로 존재하지만 T4의 0.03%와 T3의 0.3%는 단백질과 결합되지 않은 유리된(free) 형태로 존재한다. 단백질로부터 분리되어 유리된 자유로운 호르몬을 freeT4라고 한다.
- 실제로 호르몬 작용을 일으키는 것은 이 유리한 형태의 호르몬 freeT4다. 그래서 뇌하수체에서 갑상선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TSH와 freeT4가 갑상선검사 혈액검사의 기본 검사 항목이다. 갑상선 기본검사에 추가로 T3(트리요오드티로닌), T4(티록신) 검사를 할 수 있다. 자가면역항체 검사도 한다.
- 1 ) free T4
- 활성화된 갑상선 호르몬을 표시하여 갑상선 분비 상태 상태를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는 검사이다.
- 2. 갑상샘자극호르몬(TSH)검사
- 뇌하수체의 갑상선 조절 기능을 검사함으로써 갑상선 기능 변화를 가장 먼저 민감하게 반영한다. 혈액 TSH의 측정은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나 항진증의 조기 발견에 유용하며 드물게 뇌하수체가 원인인 갑상샘 질환도 있어 감별 진단에 이용된다.
- 3) TSH와 free T4의 증감에 따른 추정
- – TSH 증가, fT4 증가→갑상선항진증-TSH 증가, fT4 정상→갑상선저하증-TSH 증가, fT4 감소→갑상선기능저하증-TSH 감소, fT4 증가→갑상선기능항진증-TSH 감소, fT4 정상→갑상선기능저하증
- 3. T3와 T4 검사
- T3, T4의 농도 이상은 갑상선 기능에 관계없이 대부분 TBG의 양적 변화에 기인한다. 반면 혈청 T3와 혈청 free T4는 보통 같이 오르락내리락한다. 그러나 트리요오드티로닌(T3)만이 증가하는 갑상샘기능항진증도 있어 때로는 유용한 지표다. T3는 free T4보다 전신질환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임신, 간이나 신장질환, 중증 급성질환 등이 있으면 갑상선 자체의 기능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
- 한편 갑상샘 질환은 없지만 다른 전신 질환이 있을 경우 T3와 T4 수치가 떨어질 수도 있다. 갑상샘호르몬 수치는 이 같은 전신질환 및 혈중 단백질의 변화, 약물복용 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 4) TSH, free T4, T4, T3 항목별 정상참고치
- TSH : 0 . 35 ~ 4 . 49 μ IU / mLT 4 : 4 . 5 ~ 11 . 0 μg / dLT 3 : 0 . 58 ~ 1 . 59 ng / mLFree T4 : 0 . 70 ~ 1 . 48 ng / dL
4 ) Thyroglobulin ( TBG )
갑상선암의 치료효과를 평가하고 재발을 감시하는 데 유용한 종양 표지자이다. 티로글로불린은 갑상선 여포에서 생성되는 단백질로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자극에 의해 혈액으로 분비되는데 갑상선암 중 가장 일반적인 유두형 및 여포형 갑상선암으로 갑상선 전 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갑상선암의 치료효과를 평가하여 재발을 감시하는데 유용하다. 단 갑상샘암 중 갑상선수질암의 경우 칼시토닌을 측정한다.
5) 갑상선 자가항체검사
자기 몸 조직의 세포 성분에 대해 항체를 만드는 질환이 있다. 이를 자가항체라고 합니다. 갑상샘 자가항체는 종류에 따라 갑상샘세포를 공격하거나 자극해 자가면역성 만성갑상샘염이나 갑상샘기능항진증을 유발한다.
현재 측정 가능한 갑상선 자가 항체로는 갑상선 단백에 대한 항체(항사이러글로불린 항체, anti-Tg), 항티피오 항체(anti-TPO Ab), 항TSH 수용체 항체(anti-TSH receptor Ab)가 있다. 갑상샘 자가항체는 갑상샘질환에 따라 종류와 출현빈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 항체를 측정하면 자가면역성 갑상샘질환 진단뿐 아니라 갑상샘질환의 원인 감별에도 도움이 된다.
TgAb(항갑상선 글로불린 항체/anti-thyroglobulinantibody)는 하시모토 갑상선염, 그레이브스병 등에서 증가한다. TPO-Ab 검사가 시행될 경우 TgAb 검사가 생략될 수 있다. TPO-Ab는 하시모터 갑상샘염 환자의 95%가 양성이고 그레이스병 환자의 85%가 양성이다. 티에스아이 그레이스병 환자의 95%가 양성이다
기타 검사 – 방사선 요오드 섭취율
그레이브스병에 대한 방사성 요오드 치료 전에 실시하는 검사이다. 소량의 방사성 요오드를 투여하여 갑상선에 요오드가 섭취되는 정도를 측정하여 갑상선의 전반적인 기능상태를 알아보는 방법이다. 갑상샘 기능항진증이 있으면 방사성 요오드 섭취율이 증가하고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 있으면 대개 방사성 요오드 섭취율이 감소한다. 아급성 갑상선염, 무통성 갑상선염 등의 진단을 위해 필요하다.
3. 갑상선 스캔
갑상선에 혹이 있는 경우 세포검사와 함께 일차적으로 이뤄지는 검사 중 하나다. 방사성 요오드나 테크네슘 같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투여해 갑상선을 촬영한다. 갑상선 스캔은 갑상선 외부는 조사할 수 없고, 다른 촬영에 비해 해상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갑상선의 형태와 함께 기능을 대략적으로 조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갑상선 결절이 있는 경우는 갑상선 스캔만으로 악성(암)인지를 조사할 수 없다고 한다.
4. 초음파 촬영
갑상선 결절이 있는 경우 만지지 않는 작은 결절도 알 수 있으며 결절이 낭종(물집)인지 알 수 있다. 주변조직도 볼 수 있어 갑상선암의 주변조직으로의 전이나 국소적 재발도 조사할 수 있다. 그러나 결절의 기능은 알아볼 수 없고 초음파 촬영으로 갑상샘 결절의 악성 유무를 알아볼 수도 없다.
5. 전산화단층촬영과 자기공명촬영
갑상샘과 주변 조직의 관계를 보는 초음파 촬영보다 우수하지만 갑상샘 결절의 악성 유무를 알아낼 수는 없다. 갑상샘암이 진단된 경우, 수술 전 수술 범위를 결정하기 위해 실시하거나 갑상샘암의 수술 후 재발 여부 등의 경과를 관찰하기 위한 경우 등으로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6. 갑상선세포검사 및 조직검사
갑상샘 결절(혹은)이 악성(암)인지 아닌지를 확실히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검사법이다. 대개 세포 검사만으로 80에서 90% 정도로는 암 여부를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지만, 일부의 경우는 진단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반복해서 검사할 필요가 생길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 차례 반복 검사를 했는데도 암 여부가 가려지지 않아 그대로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게 있을 수 있다는 것.
자료출처: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 = 6507509 & cid = 51004 & categoryId = 51004 https://terms.naver.com/entry.naver ?docId = 2108928 & cid = 63166 & categoryId = 51015 https://terms.naver.com/entry.naver ?docId = 927667 & cid = 51007 & categoryId = 51007 : // terms.naver.com/entry.naver ?docId = 927667 & cid = 51007 & categoryId = 5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