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일기 : 6주~8주] – 갈색피/입안/숨가쁨/ 심한배부심/ *갑상선항진증/ 민감

안녕하세요! 트리부부의 트위티입니다. 지난번 투고에 이어서 이어집니다.^^ 원래 다음 병원 방문 일정은 다음주… blog.naver.com

지난번 투고에 이어서 이어집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를 쓰네요.5주까지는 꾸준히 썼지만 그 후로는 입덧도 심하고 개인적으로 바빴기 때문에 15주가 된 지금에야 글을 씁니다.그동안 우리 아기가 어떻게 자랐는지 제 증상은 어땠는지 기록하려고 합니다.저도 다른 사람들은 어땠는지 검색도 많이 해보게 되었어요.다른 의사들은 뭐라고 하셨는지도 궁금하고 제 경험담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기록해볼게요.^^!! 임산부, 파이팅입니다.ㅠ_ㅠ!!

갈색 피 / 처음으로 심장이 뛰는 것을 확인[!]지난 포스팅에서도 갈색 피가 있었는데 3월 24일 오전 갈색 피가 속옷에 묻었다. 붉은 자국은 새끼 손가락의 발톱과 비슷했다.

●3.25. 병원 방문 – 아기 크기도 크고 잘 발달되어 있다고 한다 – 심장이 보이고 얼마 전 주변에 피고인처럼 보였던 것들은 모두 흡수가 안 돼서 없어졌다고 한다 –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복강 내에 있는 것들은 아직 조금 남아 있다. 시커멓게 보이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진다는 것, 탁탁거리는 것이 심장 박동이라는 것. – 소리를 듣는 것은 아기에게 자극적일 수 있기 때문에 소리 없이 심장이 뛰는 것을 처음 화면으로 봤다. 신기해! 갈색 피는 초기에 있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처음 초음파로 심장이 뛰는 것을 보고 신기했다.이렇게 작고 귀여운데 열심히 심장이 뛰다니! 우리아이 화이팅!

●3월 28일(6주 4일) 갈색 피가 다시 발생-저녁 스트레칭을 하려고 누웠는데 계속 시린 느낌이 들었다.보니까 갈색 피가 많이 났어. 냄새는 피비린내 나요. 닦아냈더니 색이 진하더라.- 당황했지만 병원에서 아기가 건강한지 확인하고 걱정하지 말라는 의사의 말을 믿기로 했다.

8주: 입덧/숨가쁨/배부침/분비물-입덧 증상은 비슷했다. 배고프면 구역질이 났다.먹을 때 조금밖에 못 먹었어.조금만 먹으면 배가 부르고 배가 부르면 숨이 차고 힘든 느낌이 들었다.이것은 입덧 증상으로 검색해도 별로 없는 것 같았다.음식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숨쉬기가 힘들고 그 힘듦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분비물이 많이 나와 화가 나기도 했다.

4.4. 배의 통증과 함께 흐르는 느낌을 확인하자 연한 홍색 혈자리가 붙었다. 배 아픈 느낌이 점점 강해지는데 저녁까지 그랬고 저녁에도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어지럼증은 없었고 입덧은 계속 같은 일주일이었다.4.7. 저녁이 맛있어서 허겁지겁 급하게 먹어서 그런지 토했다.(울음) 배부르겠네요.

4.8.4.8. 병원 방문-식사 때 힘든 것은 혈류가 장으로 가지 않고 자궁으로 가기 때문이라고 한다.소화기능도 떨어지고. 20주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한다.

냉면은 조금 들어가지만 보통 밥은 먹기 힘들어서 조금씩 먹고 힘들어서 쉬고 그런 날들이 이어졌다.

9주: 위증상 지속&심한 분노: 수액/갑상선 확인-4.10. 원래 공복일 뿐이었는데 하루종일 입덧이 잦았다.저녁을 먹어도 계속 구역질나는 배도 가끔 터진다. 심하지는 않아 요즘 보통 밤만 되면 배가 불러서 힘들어져. 오늘은 밤까지 구역질이 난다. 누우면 괜찮아져.-4.12. 아주 얇은 피가 조금 난다.

●4월 15일(9주 2일) 극심한 스트레스가 갑자기 발생했지만 곧 배가 너무 터져서 서둘러 조퇴해 택시를 타고 병원에 간다.평소에 조금씩 배가 부르던 느낌이 아니었다면 갑자기 앗!!!! 하고 배의 통증이 강했다.

  • 병원 의사는 다른 의사로 바뀐다(원래 담당 의사는 이사를 간다고 했다). – 아기가 괜찮다고 확인했어. 태반도 건강하고 다 괜찮다고 한다.배가 너무 아팠다고 계속 말하니까 수액을 치라고 해서 수액을 치는데 2시간 정도 걸렸다.보험을 들어서 총 3만 얼마가 나왔니! –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넣다
  • 인삼, 홍삼은 안 되고 뛰면 안 된다고 주의사항 알려줄게.- 위험한 것을 넘어섰다고 한다. 8주까지 위험하고 9주부터는 틀린 게 2% 정도래.심장 소리 들었어! 180^^열심히 달리고 있다.-지난해 보건소 검사 결과를 보여줬더니 비형간염 항체가 있긴 하지만 약하니 출산 후 접종하라고 했다.
  • -태교를 해도 모자랄 판인데 아기에게 너무 해로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아 아기에게 미안했다.그래도 잘 버텨줘서 고마워, 아가야.눈물이 난다. 갑상선 수치 이상!! *항진증
  • 지난번 갑상선 수치에 문제가 있다고 메일이 와서 같이 물어보기로 했다.(수치3.06)
  • (비예기검사? (잘못 들은) 정상이라고 한다) 이건 내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했다. 산부인과는 아니었다.
  • -내과 진료. -인터넷으로 찾아봤을 때는 약을 먹으면 돼, 약을 먹는 것은 아기에게 좋아. 별거 아니야.이런 글이 많았다.의사에게 물어보니 이것은 저하증에 해당하는 것이고 나는 항진증이었다.자극 호르몬은 적지만 갑상선 수치는 높은 것.항진증 약은 기형아 유발로 위험해 보통 약을 쓰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 대개 술수가 높아지면 좋아진다고 한다. 태반 호르몬과 관련이 있으니까.태반 호르몬은 16주 정도 좋아진다고 한다.그래서 12주, 16주로 재검하기로 했다.
  • -갑상선 호르몬이 많으면 카페인을 마신 것처럼 두근두근 잠을 이루지 못하고 몸이 활성화된 상태라고 한다.나는 그런 증상이 없었어. 잠도 잘 오고. 그래서 증상이 없으니까 일단 재검사하고 지켜보기로. 아, 살이 안 찌는 증상은 있었어.입덧이 아니더라도 살이 찌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지금 계속 말랐는데 입덧 때문인 줄 알았는데 그뿐만 아니라 항진증 때문에도 이유가 있는 것 같아.
  •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항진증이 심하면 엄마도 아기도 굉장히 위험했는데 일단 겁먹지 말고 지켜보기로.

호르몬 변화로 기분 변화를 지금 15주 동안 작성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기분이 평소와는 다른 게 조금 느껴진다.특히 일과를 마치고 집에서 쉴 때는 더욱 그렇다.베이비 빌리 앱에서 아기가 하는 말로 엄마, 저 때문에 힘들죠. 미안해요라는 말풍선을 봐도 눈물이 난다.

기분이 예민해지는 것 같아. 빌리 앱에 사람들도 보면 이런 고민 글이 많은 걸 보면 나뿐만이 아닌 것 같다. 호르몬 변화가 많아서 그렇다는데…^^

이렇게 증상을 나열해 보니 임산부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주변의 도움도 정말 절실히 필요한 것 같아. 특히 남편들이 많이 생각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임산부들 파이팅!

이어서 이어집니다.-지난 게시물에 이어 계속됩니다. – 10주~11주 : 때때로 입덧이 좋아짐 / 귀에 거슬림 발생!토하다 – 4월 19일 입덧… m.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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