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年の大統領選挙直後の ワシントンD.C.を背景に、民主党下院院内総務のフランク·アンダーウッド（ケビン·スペイシー·ブーン）氏は、経歴25年の老練な政治家で、現大統領を作ったキングメーカーの役割を完璧に果たした。 その代価として国務長官職の約束を受けたが任命を受けることができず復讐を誓うが…。イギリスの政治家だった「マイケル·ドブス」が書いた同名の小説とそれを原作としたBBCミニシリーズを米国の現実に合わせて脚色した政治ドラマだ。 ドラマタイトルの「ハウスオブカード（HouseofCards）」は、米下院が「House」と呼ばれるが、カードがギャンブルを意味したり、紙なので権謀術数が飛び交い不安定な政治を意味する。 ネットフリックスオリジナル作品で、2013年から2018年までシーズン6作品が公開され終了した。
개인적으로 정치 스릴러 드라마 중 재미로는 NO.1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치 뒤에서 권력을 위해 벌어지는 술수와 탐욕 등이 매우 적나라하게 묘사돼 정치 드라마치고는 극의 전개가 무척 빠르다. 특히 정치인이 취할 수단이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을 선택하기 때문에 더욱 몰입해 본 듯하다. 그리고 언더우드 부부로 나오는 케빈 스페이시와 로빈 라이트의 연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이고 프랭크의 보좌관인 더글러스 스탠퍼를 연기한 마이클 켈리도 케빈 스페이시 못지않은 연기력을 보여준다.
가장 큰 논란거리는 시즌6 제작 전 폭로된 주인공 케빈 스페이시의 성추행 사건인데(여기서는 자세한 언급을 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하우스 오브 카드가 미결 드라마로 마무리될 위기에 처했으나 클레어 언더우드 역의 로빈 라이트가 시즌 종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제작 및 주인공을 맡아 시즌6를 마무리했다. 케빈 스페이시가 빠져볼까 망설였지만 막상 보니 로빈 라이트가 혼신의 힘을 다해 시즌을 마친 게 느껴졌다.
정치 드라마의 특성상 등장인물이 많이 등장하고 극 전개가 빠르며 미국 정치에 익숙하지 않을 경우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집중모드로 정리해 본다면, 미드의 새로운 매력을 충분히 느끼게 해주는 명작이라고 생각해!!
이미지 출처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