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완공한다. LG유플러스 세종시로 자율주행

#LG유플러스는 #세종시에 #자율주행실증차량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에스트래픽, 펜타시스템테크놀로지, 사인텔레콤, 바이브컴퍼니 등 전문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초부터 약 10개월간 사업을 벌여왔다.

관제센터에서는 차량 내 각종 센서의 데이터는 물론 현장의 영상 스냅샷을 1초 단위로 수집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끊김 없는 실시간 관제를 위해 V2X 통신과 무선(LTE/5G) 통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했다. 원활한 통신을 위해 총 22식 노변기지국(RSU)/신호제어기(CVIB) 등 V2X 인프라가 설치되었다. 이 때문에 관제센터에서 자율주행차에 신호를 즉시 전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5G 전용 차량 단말기와 도로 변화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디앤뮤직맵 정보수집단말기(RFD)를 추가로 납품했다.차량 내에서 장착 가능한 V2X 단말기(OBU) 50대로 오픈랩에 참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 LG유플러스는 세종시 내에서 진행되는 자율주행 실증환경을 다양화하기 위해 기존 실증구간을 60km까지 늘릴 수 있도록 정밀지도를 확대 적용했다. 또한 상용화 구축된 고화질측정기술(RTK)도 무상으로 제공해 기업/기관/학생들이 실증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빅데이터 관제센터 오픈랩에서는 자율주행 플랫폼을 통해 수집·분석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개방하여 자율주행 관련 분석모델 및 알고리즘과 고성능 시스템 환경(고성능 CPU/8PB 저장공간 등) 제공 등 중소기업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및 실증도 적극 지원한다. 현재 자율주행 플랫폼을 통해 수집되는 일평균 데이터는 약 75GB로 16일 현재 6300GB(17만 건)를 확보하고 있다.앞으로 세종시 내 자율주행 데이터를 추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보안도 한층 강화했다. V2X 통신 인프라의 보안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V2X 보안인증체계와 연동해 국내외 표준 인터페이스를 준수했다.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는 세종시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 1층에 구축됐다. 시범운영 및 안정화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 사업담당 강종오 상무는 “LG유플러스의 자율주행서비스(V2X) 네트워크 기술의 강점과 컨소시엄 기업의 자율협력주행시스템 구축 경험 등을 바탕으로 이번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던 단순한 실증을 넘어 향후 자율주행 상용화, 스마트시티로의 확산 등을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보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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