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이 당선자는 디스플레이와 자율주행을 검증하는 시뮬레이터 개발에 대해 하승명 기자가 2001입력한 2021년 12월 09일 09:56일 모라이 씨가 글로벌 자율주행업체인 dSPACE Korea와 연동 시뮬레이션(Co-Simulation)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모라이가 디스페이스코리아와 연동 시뮬레이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 모라이모라이의 핵심기술은 정밀지도(HD map)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으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대규모 시뮬레이션 환경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무한대에 가까운 반복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인 자율주행차 검증 분야에서 모터라이 기술이 주목되는 이유다.
모라이는 자사의 독자적인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과 동시에, 다른 강점을 가지는 것 외 시뮬레이션 플랫폼과 모라이 시뮬레이터를 연동시키는 기술도 착실하게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시뮬레이션·검증 분야의 세계 1위 기업 중 하나인 디스페이스의 솔루션과 연동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고, 양 회사의 강점을 통합한 툴체인을 개발한다.
모라이 대표는 “연동 시뮬레이션을 통해 각 솔루션의 장점을 결합한 강력한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탄생시킬 수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자율주행기술에 대한 검증기술도 이에 맞춰 빠르게 개발해 안전한 자율주행기술 상용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1월 10일 디페이스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모라이는 자율주행차 시뮬레이션 핵심 엔진부터 직접 설계, 개발, 공급까지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풀스택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으로 현대모비스, 네이버랩, 삼성엔지니어링 등 100여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네이버, 현대자동차, 카카오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하순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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