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차,1차출혈응급실)편도제거 수술후기(4일차~

https://blog.na ver.com/eunhaa22/222447394591 안녕하세요~~최근 동백세블란스병원에서 편도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편도제거 수술후기(4일차~7일차,1차출혈응급실)

안녕하세요. 편도 제거 수술을 했다고 리뷰를 가져왔더니 사라져 깜짝 놀랐죠?놀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어 살아났다.지금 15일째인데 조금 더 건강해져서 다시 리뷰를 쓰려고 왔습니다.수술 직후에는 오히려 생각보다 평범했기 때문에 먹을 수 없는 것 이외에는 괜찮았지만 점점 장난이 아니었습니다.게다가 저는 출혈 두번을 해서 재입원까지 했어요.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제 편도제거 수술후기 ㅠㅠㅠ 코스튬 이어서 써볼게요!!

수술 4일차~7일차

수술 후의 나의 주식은 위의 3가지였습니다.미음을 거의 먹지 못해 치즈케이크 하나로 다섯 번 나눠 먹고 짜파게티만큼 초사도 한 끼에 절반의 절반도 못 먹는다.근데 마시기 좋은 바나나 우유+비단두부의 조합은 매끼 먹으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 들어가더라구요…. 이게 대참사를 불러왔어요… 수술 후 먹지 않으면 = 출혈 꼭 적어놔요.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꼭!!!!!! 매 끼니마다 꼭 챙겨드세요.미음이나 영양가 있는 죽을 너무 예쁘게 갈아서 ㅜ 제가 출혈을 두번이나 한 이유는 제대로 못먹어서 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알고 있었는데 잘 안되서 먹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통증은 수술 직후보다 심해졌어요.진통제는 자기 전까지 하루 4번 처방받았는데 타이애놀 1알씩 먹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있었어요(하루에 타이애놀 추가로 5~6알 먹는다, 선생님이 먹어도 된다고 한다) 칼에 목이 잘려 쓰리고 목이 잔뜩 부어 답답해요.

그리고 통증과 먹을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던 것이 잠을 잘 못자서 힘들었는데 통증 때문에 2시간 넘게 잠을 못잤어요.;;

아니요, 편도제거 수술받고 출근하시는 분들 마음.. 대단하다..저는 모두 수술하고 출근해서 좋은 수술이라고 생각했어요.ㅠㅠㅠㅠㅠ저는 수술후 휴가+재택+주말까지 열흘간 집에 있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휴가를 낼 수 있다면 꼭 휴가를 써서 일주일 이상 쉬어야 해요.

4일차~7일차는 통증과 생활이 비슷했습니다.더 나아지지 않고 더 나빠지지 않아..?한결같이 고통스러움

7일째 외래 진료를 다녀왔습니다만, 선생님이 잘 낫고 있다는 말을 듣고 안심했습니다.

잘 먹고 기념으로 냉면을 사먹고 저녁에 빵빠레 사와서 먹는데 갑자기 목의 뜨거움이 뒤로 넘어가는 느낌이..

분명히 오전에 선생님이 잘 나았다고 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느낌이 강해서 바로 세면대에 가서 침을 뱉어봤더니…..

침에 섞여 나오는 게 아니라 그냥 핏덩어리가 나요;;;;;;;;;;;;;;;;;;;;;; 그 후 피가 솟구치듯 자꾸 나오네요ㅠ

그 전에도 피가 조금 날 때가 있었는데 침이 조금 섞여 있었을 정도여서 외래 때 선생님께 물어보니 그 정도는 상관없다고 합니다.

근데 출혈은 전혀 달라요.다만 뜨거운 피가 나중에는 계속 흐르는 느낌과 비린내 나는 맛 때문에 구역질이 나서 피를 뿜어내듯 토해냅니다.

자꾸 토했더니 목이 더 부어서 겨우 한쪽도 안쪽으로 닿아서 사진찍어보니 왼쪽부분에서 출혈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출혈하면 수술부위가 빨개져요.

서둘러 시어머니에게 전화해서 딸을 맡기고 남편과 동백 용인세브란스병원으로 출동했어요.저녁 8시쯤이라서 응급실에 갔습니다.

편도제거수술은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반드시 가까운 큰병원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ㅠ_ㅠ

코로나 때문인지 응급실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바로 들어갔어요.다행히 병원에 가는 20분 내내 얼음물이 양치질하고 피처럼 벌컥벌컥 삼켰는데 이게 효과를 잠깐 본 도착할 때쯤 집처럼 피가 뿜어져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병원에 오기 전에 30분 정도 피를 많이 토하고 응급실 과장님께 진료를 받고 지혈제와 수액을 받았습니다.ㅠ_ㅠ 혈액검사를 해보니 다행히 혈액수치도 정상이었기 때문에 수액을 맞으며 2시간 푹 자고 집에 갈 수 있었습니다.

10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출혈이 나한테 나타나다니 ㅜ 나름 얼음물 양치질을 열심히 해서 난 아닌 줄 알았는데.傲慢でした。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에 오니 새벽 1시에 남편과 함께 자랐어요.저는 통증때문에 2시간 자고 다시 일어나서 진통제를 먹었는데..

외래 당일 저녁 출혈이라니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편도선 제거 수술 후 출혈은 갑자기 나타납니다.(의사도 예측하기 어려운 듯…) 경사가 떨어지기 전에 배가 불러야 하는데 저는 제대로 먹지 못해서 살이 찌기 전에 경사가 먼저 떨어지고 출혈이 났어요.수술후 영양이 있도록 꼭 챙겨드세요!!

다음 포스팅은 2차 출혈로 재입원한 리뷰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된장!!!!!!!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편도제거 수술을 정말 신중하게 선택해주세요…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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