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힙스터 #마약 #정글의왕 #연출 연기 각본 [넷플릭스 영화 추천] 젠틀맨

애증의 넷플릭스 지금 년만 해도 몇 번째 해지와 재신청을 반복하는지 해약하려는 나와 신청하는 엄마의 갈등이지만 막상 신청하면 영화는 내가 더 많이 봐.신청한 게 아까워서라도 열심히 영화를 봐야지 그리고 선택했는데 첫 번째 선택이 성공했어 오~ 이건 진작 볼걸 맥주 한 병 들고 팝콘을 안고 킬링 타임으로도 안성맞춤인 영화다.

우선 내용은 영국 갱 마약왕의 액션 영화다. 액션 영화라니, 우스꽝스러울 것 같지는 않지만, 이곳은 훌륭한 연출이다. 꽤 늙고 억울한 일을 겪은 휴 그랜트가 탐욕스러운 기자로 등장하는데, 이 기자가 마약 조직을 찾아가

너희 조직과 상대 조직과 이러쿵저러쿵한 스토리가 있잖아. 그걸 언론에 폭로해서 언론사에서 15만달러 받기로 하겠다 하지만 2천만달러만 주면 내가 입을 꾹 다물어줄게.

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아, 그런데 이 기자는 말솜씨가 장난이 아니에요. A조직과 B조직 간에 4억달러의 거래를 앞두고 갈등이 있었는데 이를 한편의 영화 시나리오로 써온 거야. 그리고 자신이 쓴 시나리오에 대해 낱낱이 말한다.

자, 너네 똥줄이지? 내가 이렇게 다 아는 줄 몰랐지? 이쯤 되면 나한테 2천만달러 줘야겠네. 아니 ㅎㅎ 근데 이 얘기를 너무 얄밉게 한다니까 ㅎㅎ 휴 그랜트가 이렇게 얄미운 연기를 했네요 영화 속에 나오는 기자 플래처는 탐욕스럽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인데 휴 그랜트가 잘 살려낸다 단순히 시간순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휴 그랜트의 등장을 통한 이 연출이 일단 플러스 점수로 진행된다. 그럼 플러스 점수를 받아서 어떤 내용인지 한번 보자.

마약왕 미키 피어슨. 메튜 매카나히가 연기하지만 영화에서 카리스마 덩어리로 나온다. 너무 멋있어서 영화 보면서 정장을 사고 싶다는 생각 뿜뿜. 정글의 왕이 되려면 의심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내레이션을 깔고 시작하는데 아이고 형, 나 죽었어요.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맨주먹으로 일어나 영국 귀족들과 마약 거래를 하다가 업계 일인자가 된 미키. 근데 미키도 이제 나이가 들어 은퇴하고 싶단 말이야.예쁜 부인도 있고, 좋은 집 장만해서 아이들도 키우면서 살고 싶거든.

그래서 상대 조직에 거래를 제안한다. 야 내가 만들어놨어 아무도 모르는 대마공장, 거기에 기술자, 싣고 유통망까지. 내가 너 이거 다 할 거니까 단돈 4억달러이야. 상대 조직의 장은 머리를 굴려. 글쎄 영국에서 대마 합법화가 10년 안에 시행된다는 소문이 있거든. 미키가 아무 생각 없이 파는 건 아닐 텐데. 10년 뒤에 합법화되면 나 말짱 꽝 아니야?

그러자 미키가 위로한다. 에헤에~ 미국에서 금주령이 해제되면 어떻게 돼?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술집이 난리. ●대마가 10년 뒤 합법화된다? 오히려 더 뛰겠다고 다만 합법화가 되면 이제 그림자가 아니라 양지에서 장사를 해야 하는데 내가 그동안 지은 죄가 한두 명이 아니다.그러니 더럽지 않은 네가 사들이라. 생각해 봐 4억달러? 이거 사면 넌 그것보다 배로 번다니까 듣고 보니 또 이게 그럴듯하군. 그래서 두 조직 모두 거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럼 오늘 환율로 따지면 4750억원 정도네? 이 엄청난 거래를 앞둔 상황! 그런데 여기서 갑자기 돌발변수가 생긴다.

중국 삼합회와 연줄이 있는 드라이아이가 나타난 것이다. 차기 보스로까지 불리는 행동대장이지만 갑자기 미키를 찾아와 은퇴를 할 거냐고 도발하며 거래를 제의했다. 미키는 한번의 제의에 거절한다.

그리고 잠시 후 마을 청년들이 나타나 미키의 공장 중 하나를 공격한다. 숨겨둔 공장 하나가 털렸다니. 비밀이 중요한 이 업계에서 난리가 난 셈이다. 더구나 터무니없는 거래를 앞두고 있다면 큰일이다. 갑자기 튀어나온 안구건조증, 그리고 지금까지 아무도 몰랐던 공장 중 하나가 습격당했다구요? 이 두 가지 변수로 미루는 골치가 아프다.

그래서 미키는 자신의 오른팔 레이먼드에게 시켜 어떤 놈들이 어떻게 자기 공장의 하나를 찾아냈는지 알아내라고 지시한다. 자, 이제 얘기를 시작했네요.어떤 위기가 찾아왔는지 보여주셨나요? 이제 갈등이 깊어질 차례죠.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갱들이 총을 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인물도 등장했고

피도 보는 격이다. 자자, 과연 이 이야기의 끝은 어떻게 될까? 도대체 누가 미키의 공장을 습격했을까? 미키는 마리화나 공장 거래를 마치고 행복한 은퇴생활을 할 수 있을까. 넷플릭스의 추천 영화 젠틀맨을 보자!

전반적으로 다 괜찮다. 연기, 연출, 각본 다 굿굿! 시간 때우기 딱 좋은 영화야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너무 미키 위주의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기승전결도 있고 갈등도 있지만 미키가 너무 운 좋게 조립한 이 전개 덕분에 위기와 갈등이 다소 약하게 느껴진다.

다만 스토리에 몇 가지 반전이 준비돼 있고, 결말부에 가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런 아쉬움을 달래준다. 마지막까지 재미있고 유쾌함을 주는 넷플릭스의 추천 영화 젠틀맨이다.

오랜만에 추천 넷플릭스 리뷰! 미키의 행복한 은퇴 찾기 프로젝트★「젠틀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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