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원장 꼬막무침 정찬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11월 4일 부산출장을 다녀왔습니다.행사장 근처 맛집 검색했더니 풍원장 꼬막 맛있어.그랬군요.그래서 행사 전에 식사를 했어요.맛집이라 핸드폰 번호 입력하시고 대기하셔야 해요.대기하면서 보니까 1인 주문은 2천원을 더 내야 한대요.혼자 먹기도 슬픈데 돈도 더 내는 방식이네요. 슬프다, 슬프다, 어쨌든 다른 대안도 없이 멀리 이동하면 배도 고파서 풍원장 꼬막무침, 디너를 주문합니다.

일단 기본 상차림 아!주인공 메뉴 나오기 전에 배부를 것 같아요.

꼬막찜 꼬막을 주기 때문에 간단하게 껍질을 벗겨 먹을 수 있습니다.

양념을 올린 꼬막꼬막을 하나 먹는 순간 저는 깨달았어요. 아! 바로 이 맛이야!저는 어렸을 때 부산에 살았기 때문에 서울에서 뭔가를 먹으면 어딘가가 미묘하게 부족하거든요.같은 간장을 써도 짝짝짝짝짝은 이 훌륭한 양념!

느타리버섯국

묵은지무침 이거 진짜 별미예요.한 병 팔라고 말하고 싶었거든요.

뚱뚱한 콩나물 시원하고 고소한 맛이 가득합니다.바로 이 맛이에요.

고시래기무침 역시 이것도 한번 먹으면 바로 빈 접시!

쥐포 견과류를 적당히 넣어서 단짠해서 너무 맛있어요.

명태, 이것도 순식간에 빈 접시.

그리고 잘 익은 동치미.

잡채는 배부를 것 같아서 안 먹었어요.

새우간장이랑은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행사를 앞두고 실수할까봐 안먹었어요.아, 아깝다.그리고 두둥아! 꼬막무침 나와요.각종 채소에 새콤달콤한 양념, 배를 넣어 버무렸습니다.식욕이 확 돌아요.막걸리나 맥주가 먹고 싶어서 혼났어요.새우부침개가자미튀김 다음에 방문하면 마지막에 간장 뿌리지 말고 시켜야겠네요.그냥 먹어도 가자미튀김 맛있으니까요.가자미도 뼈만 남기고 빈 접시.작은 꽃게 한 마리가 들어간 된장찌개.맵고 깔끔해서 정말 맛있었어요.달콤한 호박과 고소한 두부를 떠서 뚜뚜뚜 맛있게 비웠어요.입가심 매실까지. 완벽하네요.풍 원장 꼬막디너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마린시티2로38 해운대아이파크T3동풍 원장 꼬막디너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마린시티2로38 해운대아이파크T3동풍 원장 꼬막디너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마린시티2로38 해운대아이파크T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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