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 제거 수술 잘못하면 목소리 바뀐다고?

편도염이 심해져서 편도 제거 수술을 받으면 목소리가 바뀐다고?

편도는 코 뒤와 목 안쪽에 위치하여 인체를 방어하는 조직 중 하나로, 이 편도 부위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염증이 발생합니다.이것을 편도염이라고 합니다.편도염은 보통 우리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편도염이 되면 대개 목이 아프고 고열이 나는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편도염은 증상에 따라 크게 급성 편도염과 만성 편도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보통 우리가 편도선이 붓고 통증을 느끼는 것은 급성 편도염을 말합니다.급성 편도염이 되면 고열이 나고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져 온몸에 무력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한편 만성 편도염은 급성 편도염이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만성으로 발전하는 것을 말합니다.만성으로 발전하면 인후통, 편도결석이 나타날 수 있어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급성 편도염은 보통 감기를 동반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하면 급성 편도염은 1주일 이내에 증상이 완화됩니다.

그러나 급성 편도염이 반복되어 발생하여 나타난 만성 편도염은 치료 방법이 다릅니다.편도염의 재발이 많아질수록 편도선의 크기가 점차 커집니다.만성 편도염이 되면 중이염이나 인후통이 생길 수 있고 심한 구취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증상이 낫지 않고 염증이 반복될 경우 편도 속 세균이 다른 장기에 침입할 수 있기 때문에 편도 제거 수술이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편도 제거 수술을 앞두고 있는 분들이 많아서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발성에 문제가 생기거나 목소리가 변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데요.이런 이유로 심한 만성 편도염을 앓는데 수술을 꺼리는 경우도 있습니다.목 안에 있는 조직을 제거하면 발성도 바뀌어 문제가 생길까 하는 걱정입니다.

편도 제거 수술을 하면 목소리가 바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편도선을 절제하면 일시적으로 목소리가 바뀔 수 있습니다.수술을 하고 나서 통증으로 목 근육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대개 일시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수술 후 안정적으로 회복된 후에는 원래 목소리로 돌아갑니다.목 근육 사용이 다시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치료를 잘 마치면 길지 않은 시간 내에 회복되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라도 목소리 변화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편도염 타파! 일상생활 수칙

  1. 충분한 수분 섭취 편도선이 건조해지면 세균을 걸러주는 기능을 못하게 됩니다.
  2. 2. 건강관리 면역력이 저하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감염되기 쉬워집니다.
  3. 3. 청결이나 위생관리의 손을 자주 씻거나 가글약을 사용하여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