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랜드처럼 앱을 통해 쉽게 결제할 수 있는 수단이 등장하면서 우리의 문화생활이 더 풍요로워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단순한 결제수단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다양한 컬처랜드 제휴처를 통해 무심코 지나칠 수 있었던 혜택도 누릴 수 있고 개인적으로는 한 달에 얼마씩 고정적으로 충전하면서 일종의 취미 통장 역할을 하기도 한다. 막연하게 돈을 쓰는 것보다는 “이번 달에는 취미로 얼마를 써야지” 정해두는 편이 훨씬 경제적이고 만족도가 높아
그리고 월말경이 되면 적게는 몇 1~2만원 많게는 1~2만원 정도의 컬쳐 캐시가 남아 있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한 번씩 쿠폰 탭에 들어간다. 쇼핑, 음식, 문화 콘텐츠로 나뉘어져 있으며 제휴처도 매우 다양하다. 몇 천원이면 커피나 택배쿠폰(4천,9천원어치 있음)을 사고, 만원 단위이면 SOIL이나 GS칼텍스 쿠폰을 구입한다. 자신의 휴대전화 문자로 코드 형태로 발급되기 때문에 나중에 이를 쓰면서 돈을 절약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친한 사람에게 선물하기에도 좋다.
간혹 9680원짜리 봉투에 몇 백원이 모자라 1만원짜리 쿠폰을 못 사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무료 충전소를 이용하면 된다. 가벼운 모바일 게임 사전 예약부터 플레이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포인트처럼 컬쳐 캐시를 얻을 수 있어 자주 애용한다.
평소에 출석체크를 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출석체크는 이벤트 탭에서 조금 아래에 있지만, 무료 충전소나 컬쳐 록을 이용하면 출석 체크를 할 수 있으므로, 겸사겸사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출석체크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대 15,170원을 적립할 수 있고, 특별 추첨을 통해 컬쳐캐시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있으니 본인의 운을 시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한편 SOIL과 GS칼텍스 쿠폰 구매시 5%의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이는 컬쳐캐시 충전시 전용계좌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상계할 수 있다. 전용계좌 또는 무통장입금으로 컬쳐 캐시를 충전하면 5% 캐시업 효과가 있으므로 결과적으로는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캐시업은 바로 페이백하는 효과다. 예를 들어 1만원을 충전하면 10500원이 된다.
계정을 바꾸지 않는 한 내 전용 계좌도 항상 고정돼 있기 때문에 따로 계좌번호를 메모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바로 이체하고 충전하면 된다. 최근에는 은행 앱도 정말 편하게 바뀌는 추세라는 점도 적지 않게 작용한다. 은행 앱에 전용계좌를 즐겨찾기 등록을 해놓고 몇 차례 터치만 하면 바로 캐시업 효과와 함께 충전이 완료된다. 옛날엔 은행에 가서 돈을 보내고 몇 시간 기다렸다가 충전하곤 했는데 세상이 좋아졌다.
컬처랜드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런 행사들은 보통 충전할 때나 어플이나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혜택이 정말 좋을 것 같아서 소개하려고 한다. 실은, 이 기능도 별로 이용하지 않는 분도 꽤 계시다고 생각합니다만, 「선물」이라고 하는 기능이 있다. 휴대폰, 카카오톡, 라인 3가지 방법으로 전송 가능하며 (내가 보유한) 컬쳐 캐시, 무통장 입금, 실시간 계좌이체로 결제할 수 있다.
이때 권하는 방법은 입금이다. 2만원 이상 결제하면 5% 캐시업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실시간 계좌이체는 결제 시 3%)에서 언급한 충전과 같은 혜택을 주게 되며, 여기에 이벤트 혜택으로 5% 캐시백(최대 1천원)을 더하게 된다. 쉽게 말해 2만원을 무통장 입금을 통해 선물하면 5% 캐시백+5% 캐시업=총 10%(2만원)를 아낄 수 있는 셈이다. 참고로 ID별로 혜택을 중복하여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컬처랜드 행사는 참여방법도 쉽고 혜택도 확실하기 때문에 3월이 지나기 전에 가져가면 경제적인 문화생활을 즐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팁을 전달하면 매월 1일 10만원 이상을 충전하면 추가로 5%+2%를 캐시업해 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예전에 내가 취미통장처럼 이용한다고 했는데 매달 1일에 한꺼번에 충전하면 그런 내 의도와 잘 맞아 훨씬 경제적이라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관심있는 분들은 다음달에 이용하는게 좋을거야.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