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편도염? 목이 아프다고

목이 아픈 증상은 목 이상으로 이비인후과를 찾는 환자들이 기침 다음으로 많이 호소하는 증상입니다.목이 아플 때 예전에는 ‘목감기일까’라는 생각을 제일 먼저 했다면 이제는 ‘오미크론 감염일까’ 하는 걱정을 더 많이 합니다.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에 감염됐을 때 대표적인 증상이 인후통이기 때문입니다.하지만 목이 아플 때 원인이 오미크론 감염뿐만 아니라 편도염이나 역류성 후두염도 인후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 감염 증상은 단순 목감기나 독감, 편도염과 비슷한 점이 많아 증상만으로 이들을 구별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편도염의 경우 심한 고열이 나고 초기에는 해열제를 복용해도 열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지만 고열 여부만으로 오미크론 감염과 편도염을 구별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앞서 언급한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항원검사나 PCR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그런데 주의해야 할 점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초기에는 증상이 있어도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더라도 개인위생에 특히 주의해야 하며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때는 다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목이 아프고 이물감이 있으며 기침소리, 삼키기 곤란 등의 증상이 있으나 발열이나 코 증상, 근육통, 피로 등이 동반되지 않을 경우 역류성 후두염(후두염)이 의심됩니다.역류성 후두염(인후두염)은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목까지 역류하여 목 점막이 손상되어 나타납니다.역류성 후두염(후두염)은 약물로 치료하며 최소 3개월 이상 길게는 6개월 정도 꾸준히 치료해야 합니다.이는 목 점막이 매우 민감하고 매우 적은 양의 역류에도 불쾌한 증상이 생기기 때문에 치료도 오래 걸립니다.

지금 조사하신 바와 같이 증상에 맞는 치료와 검사를 받아 불편을 끼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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