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 시간수동물 메디컬센터 내과팀입니다기르는 개가 피부병이 계속 재발하거나 점점 털이 빠져 고민하고 있는 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알레르기, 아토피 등의 이유도 있지만, 그 이외에 나이가 7세 이상인 경우는 호르몬 질환인 경우도 많습니다.오늘은 그중에서도 빈도가 잦고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아이를 괴롭히고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 대표적인 호르몬 질환인 #강아지, 그리고 개의 지갑형샘기능 저하증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개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되고 #T4(갑상선호르몬)의 농도가 저하되어 몇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병입니다.원인은 알 수 없지만 노화에 따라 자가면역성 또는 퇴행성에 의해 갑상선이 파괴 또는 퇴화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피부 감염, 신체의 대칭적 탈모(꼬리, 다리, 목, 귀고리 등이 심한 경우가 많음), 게으름(졸음), 비만 등이며 검진 시 체크되는 변화로는 고지혈증, 간 수치의 일부 상승, 경미한 비재생성 빈혈, 담낭 내의 침침함 등이 관찰됩니다.또한 운동조화실조(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 안면마비나 공격성 등의 신경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은 T4, TSH 등에 대한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보통 호르몬 검사는 일반 검진에서 위의 변화가 관찰되는 경우 추천합니다.
진단 후 치료의 경우 #levothyroxine이라고 하는 약물로 진행이 됩니다.일반적으로 부작용은 특별히 없으나 과다복용의 경우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주기적으로 호르몬 검사를 통해 약물의 농도를 조절합니다.
우리가 치료한 페페의 사례를 통해 직관적인 이해를 도와드립니다.
페페는 당시 12세의 나이로 당원의 휘청거림과 갑작스러운 보행실조가 주요 증상으로 내원하셨습니다.내원 당시 뇌내 원인을 감별하기 위한 혈액검사나 영상검사에서는 대사문제의 일부가 의심되었습니다.또, 외형의 변화가 눈에 띄었습니다만,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게 될 것입니다.

예쁜 빼빼, 착하다고 했는데도 너무 말라서 털빠짐이 돋보였어요.아래 사진을 보시면 페페는 양귀견, 목, 겨드랑이, 배, 발목 등에 좌우 대칭으로 털이 나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후 보호자 분들과 상담 후 호르몬 검사를 실시한 결과 #TSH는 정상 범위였으나 #T4는 0.5 이하로 측정 불가 수준까지 낮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진단 후 내과적인 치료를 실시하였습니다.갑상선 호르몬 치료제를 투약한 후 페페의 보행은 즉시 개선되어 신경 증상은 모두 없어졌습니다.
치료 3주 후의 사진입니다.



털이 조금씩 나요. 탈모증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많은 증상입니다.오히려 장기 내부의 문제나 대사 저하로 인한 삶의 질 저하와 수명의 단축이 더 큰 문제일 것입니다.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적절한 치료를 받았을 때 고지혈증 등이 없어지고 대사가 활성화되어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보호자분들의 보통 자녀가 많이 어렸습니다. 다시 강아지가 됐어요. 라는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보호자를 환영하여 산책을 즐기거나 꼬리를 흔들며 노는 강아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 털도 새로 자라서 외모적으로도 젊어 보입니다.치료만족도가 매우 높은 질병이라는 점을 참고하세요






치료 2개월이 지난 빼빼입니다
탈모증은 다들 털이 많이 자라서 건강도 많이 좋아졌어요.매일 같이 누워 잠만 자던 페페는 이제 놀기 좋아하는 시절로 돌아갔죠.
갑상선 기능 저하증도 어느 정도의 규모와 실력을 갖춘 병원이라면 검진만으로도 충분히 의심하거나 진단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난치성 질환, #노령견 질환은 병원도 수의사도 능력도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구 8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