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해야 하는가. 갑상선 종양 어떻게

갑상선은 눈앞 중앙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을 말합니다.

체온 유지와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갑상선 호르몬과 뼈와 신장에 작용해 혈중 칼슘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는 카르시토닌을 생성하고 분비하는 역할을 합니다.근육에 싸여 있기 때문에 눈으로 관찰되거나 만지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세포의 과증식으로 인해 조직의 일부가 커지는 갑상선 종양이 발생할 경우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갑상선 종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의 증상은?

혹이 만지거나 목 안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등의 자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거의 특별한 증상이 없고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갑상선 종양 여부를 모르고 건강검진을 통해 우현이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는 성인의 20~4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히 나타나는 내분사 질환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병하는 것이 특징이므로 중년층이나 여성 환자라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 종양은 보통 하나에서만 나타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몇 가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성 및 악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양성 종양의 경우 단순한 혹 덩어리이므로 특별히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악성종양은 생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갑상선암이므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따라서 목에 이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검진 후 갑상선 종양이 의심된다고 진단되면 갑상선암이 아닐까 걱정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갑상선 종양 환자 중 약 90% 이상은 양성 종양입니다.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상태라면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추적관찰을 하는 것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정확한 것은 의료진의 진단과 상담으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종양 발견 후 조직검사에서 양성으로 진단된 경우

수술적 치료를 통해 모두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정기적인 추적관찰을 통해 결절 추이를 보면서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만약 양성종양의 크기가 지속적으로 커지거나 숫자가 계속 늘어날 경우 주변 조직을 압박해 숨이 차거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 등이 있다면 갑상선 고주파 열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고주파 열치료란?

결절 부위에 작은 바늘을 삽입한 후 고주파열을 전달하여 결절을 구성하고 있는 조직을 괴사시키는 치료를 말합니다. 초음파로 결절을 보면서 바늘을 넣어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주변 정상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는 것은 물론 시술 시간이 짧아 흉터나 부작용 발생률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주파열 치료는 양성 종양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갑상선 종양 부위에 바늘을 정확히 삽입해야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갑상선 고주파 열치료를 실시해야 할 경우 치료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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