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및 자율주행 단계 정리 루미나 테크놀로지스 CLASSA

안녕하세요 이로은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의 성장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전기차에서는 테슬라가 압도적인 기술력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최근 완성차 업체들이 빠르게 기술을 개발하면서 격차를 상당히 줄였다는 느낌이 듭니다.

판매량에서도 다른 완성차 업체들의 성장성이 빨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기차로 전환이 기대되는 이유는 무엇보다 자율주행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기차로만 전환된다면 우리의 일상은 현재와 크게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자율주행이 우리 일상으로 들어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자동차라는 공간 안에서 운전이 아닌 TV 시청, 회사 업무는 물론 운동까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물론 이것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해야 하지만,

그래서 오늘은 자율주행 하면 떠오르는 기술인 라이더와 라이더의 핵심 기술을 가지고 성장하고 있는 루미나 테크놀로지스라는 기업과 주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라이더(LiDAR)

루미나 테크놀로지스에 대해 조사하기 전에 자율주행에 필요하다는 라이더는 무엇일까요?

라이더는 자율주행차가 사물을 인식하는 데 필요한 것으로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이라고 부릅니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발사한 후 반사되는 레이저를 통해 전방에 있는 물체를 인식하는 기술입니다.

일반적으로 바다의 수심이나 해저의 지형을 파악하는 데도 이러한 기술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라이더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가장 유명한 사람이 일론 머스크인데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는 라이더에 대해 비싸고 귀찮고 불편하다며 라이더를 무료로 줘도 사용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해 라이더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공개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실제로 라이더의 단점도 존재하지만,

라이더는 날씨의 영향으로 안개가 끼거나 비가 내리면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테슬라의 자율주행은 라이더가 아닌 초음파 센서와 카메라만을 사용하여 작동하는데,

테슬라뿐만 아니라 토요타도 자율주행 자회사인 우븐플래닛을 통해 라이다가 아닌 카메라를 통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완성차 업체에서 라이더 없이 자율주행을 개발하다 보니 라이더에 대한 기대가 꺾인 것도 사실이지만,

그럼 앞으로 라이더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자동 운전 기술 단계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 0부터 레벨 5까지 나뉩니다.

레벨 0 비자동화 레벨 1 운전자 보조 레벨 2 부분 자동화 레벨 3 조건부 자동화 레벨 4 고도 자동화 레벨 5 완전 자동화

레벨2는 운전을 운전자가 하지만 자동차 시스템을 통해 운행 방향과 속도 조절을 돕는 기술입니다.

새로 나온 차량에 거의 있는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이것입니다.

레벨3는 자율주행을 켜고 운전자가 운전을 하지 않고 돌발상황이나 위험한 상황에서 운전에 개입하는 단계입니다.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 도로처럼 단순한 운행이 가능한 장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레벨 4부터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자율주행 단계라고 생각해도 되는데,

레벨4는 돌발상황에서도 운전자의 개입없이 자율주행시스템이 스스로 상황을 해결하는 단계이며,

마지막 5단계는 완전 자율주행이라고 불리며 운전자 없이도 주행이 가능한 상태라고 합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2023년 5월 정도면 운전석에 사람이 없어도 자율주행이 가능한 상태가 된다며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일론 마스크는 공식적인 발언도 자주 바뀌기 때문에 일론 마스크의 말만 믿고 투자를 하기에는 리스크가 큰 것 같습니다.

실제 테슬라의 자율주행은 지금도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루미나 테크놀로지

루미나 테크놀로지의 창업자는 오스틴 러셀입니다.

오스틴 러셀은 2021년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됩니다.

그는 1995년생으로 한국나이로는 28살인데 재산이 3조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오스틴 러셀은 두 살 때 주기율표를 다 외우고 6학년 때 닌텐도 펌웨어를 해킹해 와이파이로 전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영리했던 러셀은 스탠퍼드대에 특례입학을 했고, 17세 때 파트너 CEO인 피터 틸로부터 10만달러(약 1억3,000만원)의 장학금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러셀은 스탠퍼드 대학을 중퇴하고 루미나 테크놀로지라는 회사를 창업하게 됩니다.

루미나는 라이더에 대한 정보를 비공개로 사업을 벌여 상용화가 가능해진 2017년께 루미나의 라이더 사업을 세상에 공개하게 됩니다.

라이더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기업이 벨로다인입니다.

당시 벨로다인 라이더가 900만원 정도였는데 루미나는 100만원대 라이더를 개발한다는 목표를 내세워 본격적인 라이벌 구도가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현재 루미나의 라이다. 가격은 60만원 수준으로 목표였던 100만원보다도 훨씬 저렴한 상태까지 개발했습니다.

차량용 카메라 가격은 대당 50~100달러 수준이지만 테슬라의 경우 8대의 카메라가 들어가기 때문에 최소 400달러(약 50만원) 이상이 듭니다.

가격적으로 보면 루미나의 라이더 1개를 붙이는 것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날씨의 단점도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루미나는 1,550nm 파장을 사용해 사람 눈에는 안전하고 라이다. 성능은 더 향상시키고 날씨에 대한 영향도 크게 개선했다고 합니다.

루미나 테크놀로지스 CLASSA 주가

티커: LAZR 2022년 7월 26일 종가기준 현재 주가: 6.37$ (원화 8,344원) 52주 고점: 23.9$/52주 저점: 5.605$ 시가총액(백만): 2,297 (원화 약 3조원)

현재 모빌아이, 다임러, 볼보, 토요타 등 글로벌 톱10 기업 중 7곳과 협력하고 있으며 최근 벤츠와의 협업을 밝혔습니다.라이더는 아직 개발이 더 필요한 기술입니다.

그만큼 투자자로서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얘기인데

완성차 업체들도 행보가 엇갈리는 만큼 라이다가 자율주행을 주도할 수 있지만 약을 주도한다면 벨로다인인지, 루미나인지도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초기 라이다의 단점으로 꼽혔던 것들이 기술개발로 크게 개선되고 있고 자율주행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성이 최우선입니다.

만약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된다면 차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어떤 차를 선호할지 생각해보면 투자하는데도 더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 이 포스팅은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용으로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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