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는 2018년 두산그룹 4세대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이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2016년 경쟁률 1800대 1로 JTBC 아나운서에 입사했지만 결혼 2년 만에 회사를 떠났다.
또 결혼 6개월 만에 2세를 출산해 자녀들과의 관계가 매우 좋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명지대 다닐 당시 치어리딩 학회 활동을 했다. 이를 계기로 대중 앞에 서는 것이 즐겁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후 아나운서를 꿈꾸게 됐다.
그렇게 간절히 바라던 일을 하면서 결혼과 동시에 그만두게 되자 부정적인 시선도 많았다. 결국 결혼 때문에 아나운서가 된 것 아니냐는 비아냥거림도 있었다.
조 전 아나운서는 2018년 11월 결혼설이 나온 지 한 달 만에 두산매거진 박서원 사장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속도위반으로 인해 결혼식을 일찍 올렸다는 얘기가 있었다.
두산가의 며느리가 된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는 2019년 출산했다.
관계자는 “조 전 아나운서가 아이를 낳았다. 2주 전 산후조리를 마치고 귀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두산그룹은 자세한 확인을 거부했다. 하지만 SNS를 통해 아이의 성별 등이 알려지게 됐다.
조수애의 남편 박소원은 광고계에 종사한 이력을 살려 독특한 콘셉트의 웨딩 사진을 찍었고, 이를 공개했지만 평범하지 않은 사진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박소원은 한 번 결혼하고 이혼한 이력이 있다.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는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아들이다.
재벌 4세인 셈이다. 그리고 200명 LG와 분리된 구자철 LS그룹 회장의 장녀와 2005년 결혼했다. 그리고 결혼한 지 6년 만인 2011년 이혼했다. 그는 전처와의 사이에 딸이 하나 있다.
박소원의 아버지인 박용만 회장과 구원희 예스코홀딩스 회장은 경기고를 졸업한 동창이다. 40년간 우정을 쌓아온 절친한 친구끼리의 결혼식이었다.
박소원과 구원희는 2009년부터 별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2010년에 이혼하게 되었다. 이혼 사유는 딸의 양육을 놓고 이견이 심해 양가 집이 개입하게 됐고 결국 갈등이 심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육권을 서로 양보하지 않아 소송이 길어졌다.
박소원과 구원희 사이에 낳은 딸과 조수애 아나운서의 나이 차이는 14살. 그리고 박소원과 조수애 아나운서는 13살 차이가 난다.
재벌가와 결혼한 조수애 아나운서의 한마디부터 임신 여부, 은방울꽃 부케까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결혼식에서 들은 아름다운 은방울꽃 부케에 관심이 쏠린 것이다.
당시 한 매체는 스즈란 부케가 천만원을 호가한다며 지나치게 호화 결혼식을 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박소원 대표는 직접 “40만원짜리 부케 너무 비싸네요”라며 은방울꽃을 찍어 올렸다. 은방울꽃 부케가 비싸다는 말에 직접 반박한 것이다.
박소원은 대학을 두 차례 자퇴했다.
그리고 적성을 찾기 위한 6번의 전과가 있었고 학사경고 2번을 받았다. 그리고 그 방황을 바탕으로 지금의 박소원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학과를 6번이나 바꾼 뒤 산업디자인학과에서 적성을 찾을 수 있었고 뉴욕에 있는 비주얼아트스쿨에서 디자인 관련 공부를 했다. 그 뒤에는 박용만 회장의 도움이 있었다.
박소원의 재산은 2019년 기준 두산 주식을 1.8% 보유하고 있다. 당시 두산의 시가총액이 2조4천억원인데 440억 가량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밖에 부동산과 현금까지 더하면 막대한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8월 결혼한 지 약 3년 만에 박소원과 조수애는 서로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했다. 이를 확인하게 된 팬들은 불화설과 관련해 언급해 화제가 됐다.
여기에 박서원 이사와 함께 찍은 사진과 아이 사진까지 모두 삭제해 더욱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던 차량이었다.
하지만 2020년 겨울 조수애는 다시 SNS 활동을 시작했고 아들의 사진을 올리기도 해 다시 사이가 좋아진 게 아니냐는 의문을 낳았다.
남편의 사진은 이후에도 올리지 않다가 2021년 3월 착한 부자의 사진을 올리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최근에는 조수애가 셀카를 올리자마자 박소원이 좋아요를 눌러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30세다. 박 대표와는 13살 차이다. 박소원은 1979년생으로 43세다.